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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임 요리연구가 나이 남편 결혼 박영요 프로필

nry467 2025. 7. 4. 10:41

출생
1952년
소속
Scook청담요리학원 원장 , 이종임한식연구원 원장

가족
배우자 박영요

학력
고려대학교 대학원
경력
Scook청담요리학원 원장

요리연구가 이종임, 의사 남편 공개에 “연하?” 동안 깜짝
-2024. 10. 10

이종임이 2살 연상 의사 남편을 공개했다.

10월 9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3대째 요리연구가 집안 이종임(72세) 박보경(43세) 모녀가 출연했습니다.


이종임 모친 故 하숙정은 1세대 요리연구가이자 최초로 요리학교를 설립한 인물. 이어 이종임과 딸 박보경까지 요리연구가의 길을 걸으며 3대째 요리연구가 집안이 됐다. 이종임은 “딸이 같은 길을 걸으리라고 생각 못했다. 식품영양학과 겸임교수로 후배 양성에도 힘쓰고 있어 든든하고 자랑스러운 딸”이라고 말했다

박보경은 “사실 아버지가 의사여서 같은 길을 걸으려고 화학 전공을 했다”며 “김대중 전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만찬에서 어머니가 요리를 하고 제가 통역으로 함께 했다. 그때 반해서 어머니와 같은 길을 걷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종임은 건강관리에 대해 “남편이 의사라 건강에 대한 잔소리를 많이 듣다 보니 매사에 조심하는 편이다. 지금은 인덕션이 많지만 예전에는 가스를 많이 썼다. 굽고 볶고 하다 보면 연기가 우리 몸에 안 좋은 거다. 호흡기를 통해 정말로 다 들어오는 것 같아서 항상 불안하긴 하더라. 요즘처럼 찬바람 불면 신경이 곤두서서 주위 환경을 정말 깨끗하게 하려고 노력을 많이 한다”고도 말했답니다.

뒤이어 이종임 박보경 모녀의 일상이 공개된 가운데 이종임의 남편이자 박보경의 부친 박영요가 등장했다. 이종임보다 2살 많은 박영요는 동안 외모로 연하 의심을 샀고 신승환은 “따님을 보는 눈빛이랑 남편을 보는 눈빛이 전혀 다르다”며 이종임의 눈빛을 꼬집어 웃음을 자아냈다. 딸을 볼 때보다 남편을 볼 때 더 환해지는 이종임의 미소에 딸 박보경이 “약간 배신감이 든다”고 농담했다.

박영요는 아내와 딸을 위한 요리를 하기로 했고, 이종임은 요리하는 남편을 위해 앞치마를 해주며 백허그로 부부금슬을 드러냈다. 이종임은 박영요가 요리하는 내내 잔소리를 했고, 박영요는 “젊었을 때는 아내 말을 안 들었는데 나이 들으니 안 들을 수가 없다”며 아내 말을 듣다가 “안 가시냐”고 소심한 반발했다.

그렇게 박영요가 두부찌개를 만들며 온가족이 함께 채운 식탁이 완성됐다. 이종임은 과거 남편에게 꼭 5첩 반상을 차려줬다며 “남편이 잘 차려진 걸 대접받는 게 가장으로서 권위라고 생각했나 보다. 식탁에서는 가부장적이었다. 음식에 고기는 꼭 있어야 하고 국도 고기가 있어야 했다. 여러 가지 반찬이 있어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옛날에는 3차까지 술자리를 했다. 전화가 온다. 지금 가니까 준비하라고 하면 김치 콩나물죽을 끓이라는 거다. 소고기 멸치 육수에 콩나물, 정말로 밥 넣어서”라며 술을 마신 남편과 동료들의 해장국까지 도맡아 끓여야 했다고 하소연했다.

반면 딸 박보경은 “초등학교 때는 엄마랑 보내고 싶은 시간이 많은데 엄마가 바빠서 같이 문구점 한 번 못 가본 게 크면서 많이 서운했다. 엄마처럼 바쁘게 살지 말아야지 했는데 나도 모르게 엄마의 길을 가고 있다”며 “제가 태어난 해에 방송을 시작하셨다. 아침에 엄마 못 보고 밤에 보고 그랬다”고 말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