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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구 부인 신재은 남편 결혼 나이 아들 학교

nry467 2025. 5. 12. 10:14

조영구 "떼인 돈 35억, 주식으로 21억 날려…아내랑 맨날 싸웠다"
-2025. 4. 3

방송인 조영구가 주식으로 엄청난 손해를 본 기억을 떠올렸습니다.

2일 유튜브 채널 '클레먹타임'에는 '30년 차 MC 조영구의 인생 스토리ㅣ주식 코인 투자로 망한 스토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조영구는 방송인으로 데뷔한 계기에 대해 "집이 너무 어려웠다. 아버지가 보증 서고 장사하면서 돈을 다 날렸다. 술을 맨날 드시고 집에 오면 화풀이할 사람이 엄마밖에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돈 빌려 가서 떼먹고 도망간 놈들 잡을 방법은 없고 술 먹고 어머니한테 손찌검하고 밥상 엎고 그리고 집이 없으니까 단칸방에 아들 사형제랑 어머니, 아버지 6명이 자고 학교 다니기가 죽을 만큼 싫었다. 그땐 육성회비라고 거두지 않나. 돈을 안 내면 쫙 불러내서 언제까지 낼 거야? 그때까지 안 내면 때리고. 죽을 만큼 학교에 다니기 싫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중3 때 학교에 갔는데 '누구 노래할 사람 없어?' 해서 손을 탁 들었다. 선생님이 노래를 들어보더니 수업 끝나고 교무실로 데려가서 노래를 시키더라. 그 후로 선생님들이 노래를 시켰다. 육성회비까지 대신 내주셨다. 중3 때 그 선생님께서 조영구는 잘 된다고 자신감을 주면서 그게 계기가 돼서 방송국에 오게 됐다"라고 말했습니다

조영구는 "(행사를) 진짜 많이 할 때는 70개 했다. 40~50개는 기본이다. 이 목을 가지고 돈 정말 많이 벌었다"라며 고마워했습니다.

이어 "모아놓은 돈 좀 있냐"는 물음에는 "빌려줘서 못 받은 돈이 35억 정도 되고 주식으로 21억 날렸다"라고 밝혔습니다

조영구 “♥신재은과 각방 쓰다가 합방, 바닥에서 자도 좋아
-2025. 5. 4

조영구가 아내 신재은 사랑을 드러냈다.


5월 3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노년에는 자식보다 배우자가 더 필요하다?’는 주제로 토론했다.

조영구는 “제가 오랜 시간 각방을 쓰다가 합방을 했다”며 “이사 가면서 방이 부족해서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됐다. 혼자 각방을 쓸 때는 무질서했다. 새벽까지 핸드폰 보고. 합방하면서 핸드폰 꺼놓고 그냥 자게 되는 거다. 엄청 건강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조영구는 “아내는 침대에서 자고 저는 바닥에서 잔다. 핸드폰 불빛이 보이면 ‘뭐야?’ 의심을 받을까봐 정말로 끄고 잔다. 잠을 이렇게 잘 잘 때가 없다”며 “아내가 아들하고 일주일 여행을 갔는데 무섭더라. 혼자 못 있겠더라. 아내가 이렇게 나한테 중요한 사람이 아니었는데?”라고 놀란 경험도 말했다.

조영구가 “어느 순간 아내가 있는 것만으로 집에 들어오면 온기가 있고 따뜻해지더라. 합방해서 바닥에서 자도 좋은 거”라며 아내 사랑을 강조하자 최홍림은 “그렇게 좋은 관계인데 왜 아내가 사진을 찢었을까”라며 앞서 조영구가 말한 사진을 찢은 일을 꼬집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