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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실 남편 황유성 직업 나이 딸 결혼

nry467 2025. 5. 3. 10:40

이순실 "딸, '인신매매' 당해…정신병자처럼 살았다" 오열
-2025. 4. 21

평양 출신 요리사 이순실이 헤어진 딸 충단 양을 그리워하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탈북민 김아라 아들을 만나는 이순실 모습이 공개됐다. 이순실은 분유를 먹는 아이 모습에 미소를 지으며 북한식 산모 보양식인 돼지발족찜을 요리했다.


이순실은 김아라에게 남자아이임에도 여자아이 옷으로 만들어 준 이유를 털어놨다. 이순실은 "머릿속에 자꾸 예쁜 레이스 옷이 떠오른다. 마음 한구석에 내 새끼 생각이 나서"라며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이순실은 탈북 도중 세 살짜리 딸 충단 양과 헤어졌다. 이순실은 "내가 내 딸한테 띠개 한 번 못 해줬다. 세 살 때 모습으로 내 기억에 남아있다. 딱 거기서 멈췄다"며 애달파 했다.

이어 "나한테 아이는 상처다. 아라는 얼마나 행복할까"라며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그러면서 "내가 이제야 언니 마음을 알 것 같다"고 위로했다.

이순실은 김아라 아들에게서 나는 아기 냄새에 딸 충단 양이 떠오른다고 말하며 폭풍 오열했다. 그는 "딸만 있다면 그 어떤 것도 부럽지 않다. 세 살짜리가 날 먹여 살렸다"고 털어놨다. 이순실은 잃어버린 딸을 떠올리며 깊은 모성애를 보여 모두를 눈물짓게 했다.

앞서 이순실은 지난 1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해 딸의 사연을 고백한 바 있다. 그는 "딸을 안고 구걸하며 시장에서 3년을 살았다. 아이에게 이런 굶주림을 물려주면 안 되겠다 싶었다"며 탈북 계기를 전했다.

그러나 이순실은 중국 강변에서 인신매매단을 만났다고 한다. 그는 "우리를 개미처럼 잡았다. 아이랑 나를 분리했다. 그 아이 때문에 강을 넘어온 건데 내 앞에서 장날 토끼 팔듯이 아이를 흥정하더라. 난 한국 돈 40만 원, 아기는 18만 원에 팔렸다. 아기는 누군가 데리고 택시를 타고 달아났다. 난 산둥으로 팔려 갔는데 그 이후로는 모른다. 정신병자처럼 살았다"고 밝혀 모두의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이순실, 南사람들 입맛에 맞춘 평양냉면 "심심하게 했다가 망해
-2024. 10. 6

이순실이 남한 사람들 입맛에 맞춰서 평양냉면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이순실이 인천 월미도 축제장에서 냉면을 판매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창수 이사를 포함한 직원들에 남편 황유성까지 대동하고 아침 일찍 월미도 축제장을 찾았다.

냉면 1000인분 판매를 목표로 잡았다. 이순실은 직원은 아니지만 일을 배우고 싶다고 한 탈북청년 이광호도 데려와 일을 가르치고자 했다.

미리 준비해온 단체 티셔츠를 직원들에게 나눠줬습니다. 

이순실은 "군에서 왜 군복을 입겠느냐. 집단주의 정신이 있어야 한다. 팀워크가 강해 보인다"고 단체 티셔츠를 준비한 이유를 설명했다.

시간이 지나도 손님이 없어 휑한 행사장 상황에 난감해 했다. 이순실은 장사를 시작한 지 3시간이 되도록 2그릇 판매가 전부였다.

이순실은 "알고 보니까 행사가 겹친 거다. 옆에 또 무슨 큰 축제가 있어서 사람들이 거기로 갔고 우리 행사장에는 사람이 없는 거다"라고 했다.

같은 날 인천 송도에서 맥주축제가 진행 중이었다고.

"발악이라도 해야 한다"면서 냉면 육수를 컵에 담아서 시민들에게 나눠주자고 했다.

이순실은 팔려고 갖고 나온 냉면은 다 팔아야 한다면서 육수를 나눠주러 다녔다.

이광호는 이순실을 따라다니면서 "친화력을 배우고 싶다. 어느 누구와도 대화를 하신다"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연예인 대기실까지 들어가 트로트 가수 신인선에게도 냉면을 건넸답니다.

신인선은 "카메라가 있어서 하는 말이 아니라 진짜 맛있다"며 사람들이 평양냉면 하면 심심하다고 하는데 그렇지 않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