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영 기상캐스터 "라볶이 잘해서 만난 전 남친, 재회 후 레시피 반만 알려줘 -2022. 4. 3
기상캐스터 김가영이 라볶이에 얽힌 전 남자친구와의 사연을 공개한답니다.
3일 방송되는 MBN ‘알토란’에서는 제철을 맞은 제주 봄 ‘멜(멸치)’을 활용한 요리가 펼쳐진다. 청와대 조리장 출신인 천상현 셰프는 제주 봄 멸치에 특별한 재료를 더한 ‘멸치조림’을 선보인다. 또 프랑스 명문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 출신의 정민 요리연구가는 이날의 자투리 재료를 활용해 ‘분식 세트’를 만든다.
특히, 정민 요리연구가는 생멜을 갈아 고추장을 섞어 만든 만능 멸치 고추장 소스와 함께 초간단 생멸치 고추장 라볶이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김가영은 “분식 중에 라볶이를 제일 좋아한다”면서 “예전 남자친구가 라볶이를 너무 맛있게 만들어줘서 사귀었다. 이런 남자라면 만나도 되겠다 싶었다”며 독특한 연애담을 전했다. 또 김가영은 “헤어졌을 때 그 라볶이 생각이 밤마다 나더라. 그래서 다시 만났는데, 재료를 반만 알려주더라. 비빔면 라면으로 라볶이를 했다고 알려줬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답니다.
이야기를 듣던 MC 이상민은 “지금까지 들은 연애담 중에 가장 이해할 수 없는 연애담이다. 심지어 레시피도 다 안 알려줬다”라며 어이없는 웃음을 터뜨린다. 하지만 김가영은 이에 굴하지 않고 카메라를 향해 “지금 보고 있나요?”라고 말하며 추억 속 전 남자친구에게 시그널을 보낸다.
한편, 정민 요리연구가가 만든 라볶이를 맛본 출연진들은 감탄을 금치 못한다. 천상현 셰프는 “멜이 들어가서 그런지 라볶이에서 깊은 맛이 난다”며 극찬한다. 베테랑 요리연구가의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초간단 라볶이 레시피는 3일 밤 11시 MBN ‘알토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BTS 프로듀서 피독, 기상캐스터 김가영과 열애설 -2024. 2. 13
그룹 방탄소년단(BTS) 프로듀서 피독(41·강효원)과 기상캐스터 김가영(35)의 열애설이 불거졌던 것입니다.
13일 스포티비뉴스는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들에게 서로를 연인으로 소개하는 등 진지한 교제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관련 피독이 소속된 빅히트 뮤직은 "사생활에 관해서는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고 했답니다.
피독은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대부분을 작사·작곡한 스타 프로듀서다. '상남자' '아이 니드 유(I NEED YOU)' '불타오르네' '피 땀 눈물' '봄날' '디엔에이(DNA)' '아이돌'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 등을 작업했다. 지난 2019년 이후 5년 연속 'KOMCA 저작권대상' 대중 작사, 작곡 분야 대상을 차지했다.
김가영은 2015년 OBS 기상캐스터를 시작으로 포항 MBC 아나운서, KBS 미디어 24시 뉴스 앵커를 거쳐 2018년부터 MBC 기상캐스터로 재직하고 있다. 방송인으로도 활약하며 '호구의 연애', '건썰다방', '아포칼립스: 혼돈의 지구방위대', '개미는 오늘도 뚠뚠', '골 때리는 그녀들' 등에 출연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