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북한 탈북 미녀 김서아 남편 결혼 나이 프로필

nry467 2025. 1. 31. 17:23

'사당귀' 김서아 "탈북 위해 3층 지붕서 떨어져…남편이 차에 태워서 도망쳤다"
-2025. 1. 26

북한 한가인' 김서아가 한국남편 덕분에 탈북을 했다고 밝혔답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이순실이 탈북민 동생들을 위한 설 명절을 준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순실은 탈북민 동생 나민희, 서현경과 함께 또 다른 탈북민 동생인 김서아의 집을 찾았다.

북한은 1월 1일 양력설을 쇤다며 탈북민 동생들의 고향에 대한 외로움 달래주고 싶다고 했다.

사람은 4명인데 감자 3kg, 찹쌀 5kg, 돼지고기 4kg 등 식재료를 대용량으로 가져와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순실은 김서아의 탈북 스토리를 물어봤다. 

김서아는 북한에서 직접 운영하는 캄보디아 식당에서 일을 하다가 탈북을 하려고 3층 지붕에서 떨어졌다고 했다.

캄보디아 식당에서 서빙도 하고 공연도 했다고 말했다. 원래는 북한에서 대학을 준비했는데 집안 형편이 안 돼서 캄보디아 식당 일을 소개받았다고.

김서아는 캄보디아 식당 종업원을 뽑는 오디션에 천 명이 왔는데 무려 1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고 했다. 김서아는 당시 합격에 대해 "기적 같았다"고 했다.

이순실은 캄보디아 식당 종업원을 선발하는 기준을 궁금해 했다.

키는 165cm 이상이어야 하고 성형이 아닌 자연미인이어야 한다고 알려줬다. 김서아는 합격을 한다고 해도 1년 동안 공연 연습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서아는 남편이 한국 사람인데 남편 덕분에 탈북을 할 수 있었다고 했습니다. 

3층 지붕에서 떨어졌을 때 남편이 자신을 차에 태워서 도망쳐 나왔다고 했다. MC들은 "현대판 '사랑의 불시착' 아니냐"고 입을 모으며 신기해 했다.

이순실은 본격적으로 북한식 설 명절에 먹는 만두, 떡,  고기 등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이순실이 절구에 찹쌀을 넣고 절구질을 하려고 하자 바로 제지하며 층간 소음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서아는 층간소음을 피하기 위해 절구를 가지고 소파에 앉아서 절구질을 했습니다. 

이순실은 빠른 손놀림으로 밥알찰떡, 감자 송편 등 떡을 순식간에 완성시키고는 다른 요리까지 더해 푸짐한 밥상을 차렸다. 

탈북민 동생들은 이순실표 밥상에 정말 설 명절 분위기가 난다고 입을 모았다. 

'탈북 사기' 3.3억 뜯겨..유튜버 김서아 "결국, 이민국 수용소 자수"
-2022. 9. 19

탈북인 유튜버' 김서아가 탈북 과정에서 한국 사람에게 3억3000만원 상당의 사기를 당했다고 털어놨다.

지난 18일 채널A 예능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는 김서아가 출연해 자신의 탈북 스토리에 대해 전했습니다.


이날 김서아는 북한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직업은 해외의 북한식당 종업원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키 165㎝ 이상, 오디션과 면접 등 2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해외 북한식당에서 일하게 됐던 과거를 전했다.

김서아는 "캄보디아 북한식당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다가 남한 남자와 사랑에 빠져 탈북하게 됐다"며 "(해외에서 근무하다가) 4년 만에 북한에 갔는데 환경이 너무 열악해 샤워도 할 수 없었다. (북한은) 빛이 없는 세상에서 광명을 못 찾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탈북을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후 다시 캄보디아로 돌아간 김서아는 현지에서 만난 한국 남성의 도움으로 식당을 탈출했다. 두 사람은 라오스로 향했고 그곳에서 탈북을 도와주겠다는 또 다른 한국 남성을 만났습니다.

하지만 그는 돈 3000만원을 요구하더니 며칠 지나 5000만원을 재차 요구했다. 김서아는 "(돈을) 주다 보니까 3개월 동안 3억원을 줬다"며 "나중에는 (돈을 요구한 사람이) 3000만원 더 안 주면 신고하겠다 하더라. 결국 3억3000만원 정도 주고 그냥 태국으로 넘어갔던 것이다"고 했답니다.

또 그는 "태국에 숨어 생활하는데 한국 사람들이 너무 협박했다"며 "대사관에 전화하는 순간 너희는 다 걸린다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김서아는 "그때 믿을 사람 없다고 느껴 한국 가는 걸 포기했다. 호텔 근처에서 납치당할 뻔하기도 했다"며 "결국 한국 대사관에 전화해 도움을 요청했고 '이민국 수용소에 자수하라'고 해서 수용소 생활을 한 뒤 무사히 한국으로 왔다"고 부연했다.

MC 남희석은 "태국 경찰에게 북한 사람이라고 얘기한 뒤 수용소에 들어갔다 오는 게 최선"이라며 공감했다. 김서아는 "그때 너무 힘들었는데 남편이 예능 '1박 2일'을 보여줘 힘이 됐다"며 김종민의 팬을 자처했습니다.

김서아는 "한국에 온 지 2년 정도 됐는데 병원비가 싸서 놀랐다"며 "북한에서는 남한 가면 병원도 못 간다고 선전했다. 북한에서 태어난 걸 자랑스럽게 생각하라고 했다"고 밝혔다. 그는 "평양은 약값이 너무 비싸 치료를 못 했다"며 "한국에 있는 배달 서비스도 너무 신기했다"고 덧붙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