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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뺑소니 운전자 신상 누구 나이 광주 화정동 교통사고 오토바이
nry467
2024. 9. 28. 17:12
'2명 사상' 마세라티 뺑소니범, 영장심사 출석 포기
-2024. 9. 28
새벽 광주 도심에서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2명의 사상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 김모(32)씨가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불출석했답니다.
28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상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김씨는 이날 오후 광주지법 실질심사장에 출석하지 않았다.


한편, 김씨는 변호인을 통해 불출석 의견서를 냈다. 이에 따라 본인 진술 없이 서류 심사만으로 구속영장 발부 여부가 판가름된다.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오후 늦게 나올 전망이랍니다.
함께 영장실질심사를 받는 도피 조력자 A(33)씨는 실질심사장에 출석했다.
김씨는 지난 24일 오전 3시11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한 도로에서 고가의 수입차 '마세라티'를 몰다가 앞서 달리던 오토바이를 추돌, 운전자·동승자 2명을 사상케 하고도 후속 조치 없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사고로 오토바이 뒷좌석에 타고 있던 20대 여성 동승자는 숨졌고 20대 오토바이 운전자도 중상을 입었답니다.
조사 결과 김씨는 사고 당일 오전 1시께부터 2시간여 동안 다른 일행 2명과 술자리를 함께 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차로 사람을 친 사실을 알고 있었다. 술을 마신 상태였고 경찰 사이렌(경광등) 소리가 들려 무서워 도망갔다"며 음주운전을 시인했다.
경찰 역시 식당 내 주류 결제 영수증과 '김씨가 술을 마신 뒤 운전했다'는 증언 등도 확보했다. 다만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하지 못해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를 적용할 지는 불투명하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