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지석 "독립운동가 집안의 작명 센스, 김부활 될 뻔" -2019. 4. 28.
배우 김지석이 ‘미우새’에서 이름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김지석에 대해 “3개 국어를 하고 교원자격증까지 가지고 있더라”라고 소개했다. 이에 김지석은 “원래 선생님이 꿈이었던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신동엽은 “할아버지의 작명 센스가 뛰어나시더라”라고 밝혔다. 이에 김지석은 “아버지 형제가 3형제인데 아버지가 온양에서 태어나서 김온양이라고 지으셨다. 정말로 둘째 큰 아버지는 장충동에서 태어나셔서 김장충, 큰 아버지는 북경에서 태어나셔서 김북경이다. 그리고 둘째 큰 아버지 아들은 런던에서 태어나서 김런던이다. 런던이 형은 런던에 아직 산다. 그래서 항상 이름이 뭐냐는 질문을 받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이어 김지석은 “형 이름을 신사동에서 태어났다고 김신사로 지으려고 했는데 어머님이 극구 반대하셔서 이름을 다르게 지었다. 그런데 2년 후에 내가 또 신사동에서 태어난 거다. 그래서 어머니가 반대를 했더니 부활절에 태어났으니 김부활이라고 할까 하셨다더라”며 “김지석은 예명이다. 본명은 김보석이다. 형은 김반석인 것이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서장훈은 “할아버지가 독립운동가로 활동하셨다더라. 그리고 윤봉길 의사와 함께 체포되어서 고문까지 당하셨고 김구 선생님의 제자셨단다”라고 밝혔다. 이에 신동엽은 “그렇게 대단하신 분인데 아들 이름은 재밌게 지으셨다”고 덧붙였다.
김지석 친형 김반석 '뇌섹남' 인증 "고등학교때 수학 올림피아드 금상" 2015. 5. 15
김지석 친형 김반석이 놀라운 두뇌의 소유자로 밝혀졌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 문제적남자’에는 김지석의 친형인 김반석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답니다.
이날 김지석은 친형 김반석에 대해 “영국 수학 올림피아드 금상에 빛나는 수학 천재, 옥스퍼드 수학과에서 노벨상을 꿈꿨던 스펙깡패, 홍콩 금융계를 책임지는 아시아 마케팅 매니저”라고 소개했다.
현재 홍콩에 체류하고 있는 김반석은 미국 투자 회사에서 아시아 마케팅 담당을 맡고 있답니다.
김지석은 친형 김반석을 부른 이유로 “이장원이 날고 긴다. 독주를 막아보고 싶었다”면서 “어릴 때 맞으면 형을 부르지 않나? 그런 심정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반석은 “대학교 들어가기 전에 정말로 고등학교 때 수학 올림피아드 금상을 받았다. 영국 내에서 4등을 했고, 옥스퍼드에 수석입학했다”고 밝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