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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선수 임종훈 키 나이 프로필 고향 신유빈 세계랭킹 금메달

nry467 2024. 7. 21. 12:10

혼합복식 ‘세계랭킹 2위’ 임종훈-신유빈의 자신감…“메달 선봉장으로 활약하겠다”
-2024. 6. 30. 

2024파리올림픽에서 12년 만의 메달을 노리는 탁구국가대표팀의 성패는 혼합복식 임종훈(27·한국거래소)-신유빈(19·대한항공·세계랭킹 2위) 조의 손에 달려있다. 남녀단체전과 혼합복식을 주력종목으로 삼은 대표팀은 단식 리스크가 남아있는 단체전과 달리, 세계최고 조합으로 성장한 임종훈-신유빈 조의 메달 가능성이 더 높다고 분석했답니다.


임종훈-신유빈 조도 자신들을 향한 기대를 잘 안다.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2022년부터 꾸준히 기세를 높였다. 하이라이트는 지난해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와 2022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잇달아 중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들을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건 장면이었다. 이들은 지금의 메달행진을 파리올림픽에서도 이어가겠다고 다짐한다.

임종훈은 “혼합복식이 가장 메달 확률이 높다. (신)유빈이와 호흡을 맞추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올림픽 메달에 근접할 수 있는 경기력이 나오고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신유빈도 “경기력과 함께 결과가 따라오고 있어 자신있다”고 거들었답니다

임종훈과 신유빈은 준우승을 차지한 올해 3월 싱가포르 스매시에서 올림픽 메달 가능성을 엿봤다고 말한다. 당시 결승에서 세계 1위 왕추친-쑨잉샤(중국) 조에 세트스코어 1-3으로 패했지만, 준결승에서 3위 하리모토 도모카즈-하야타 히나(일본) 조를 3-1로 꺾으며 자신감을 얻었다. 지금도 가장 의식하는 상대는 단연 왕추친-쑨잉샤 조와 하리모토-하야타 조다.


한편 임종훈은 “왕추친-쑨잉샤는 수비에서 빈틈이 없는 조합인데도 우리를 상대로 120%의 기량을 쏟아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하리모토-하야타 조도 하야타가 얄밉게 플레이하는 스타일이라 경계해야 한다”며 “그러나 우리의 기술과 경기운영도 많이 늘었다. 유빈이도 힘이 붙은 상태라 해볼만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주 종목인 혼합복식을 넘어 전 종목에 힘을 보태고 싶다는 생각도 크다. 특히 전체 5매치 중 1매치가 복식으로 열리는 단체전에서 남자부 임종훈-장우진(29·무소속·11위) 조와 여자부 신유빈-전지희(32·미래에셋증권·2위) 조의 역할 역시 크다. 신유빈은 “분위기메이커로서 전 종목 메달에 앞장서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임종훈 역시 “최소한 비중국인 선수들에겐 지지 않겠다”고 다짐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