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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부인 아내 와이프 김미경 교수 프로필 딸 안설희 학력 남편 나이 결혼

nry467 2024. 4. 11. 11:37

'의사 집안' 安철수네, 의료 봉사 나선다..김미경·안설희도 동참
- 2022. 2. 1.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2일 설 연휴를 맞아 부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 딸 안설희씨 함께 '의료 봉사 활동'을 전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기승을 부리자 '의료인 집안' 장점을 살려 온 가족이 현장에 나서서 민심을 잡는다는 구상이랍니다.


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는 1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안 후보 가족이 내일(2일) 오후 서울 중구보건소에서 의료 자원봉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사 출신인 안 후보와 김 교수는 코로나19 검체 채취 업무를, 설희씨는 행정지원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한편, 설희씨는 2일 정오 자가격리가 해제되는 직후 의료 봉사를 시작한다. 그는 지난달 23일 미국에서 귀국한 이후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아버지인 안 후보의 선거 활동을 적극 지원했다. 25일에는 안 후보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정치인 안철수가 아닌 아빠로서의 그런 면모를 더 보여드리겠다"고 말하기도 했답니다.


설희씨는 1988년 안 후보와 배우자 김미경 서울대 교수 사이에서 태어난 외동딸이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에서 수학과 화학을 복수전공을 하고 스탠퍼드대에서 이론화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주립대에서 박사 후 연구원 과정을 밟고 있다. 지난해 12월 설희씨가 속한 연구팀이 발표한 코로나19 관련 연구 성과가 뉴욕타임스에 소개되며 주목받았답니다.

설희씨는 5일 미국으로 돌아가기 직전까지 안 후보를 도울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당에 따르면 설희씨는 3일이나 4일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강의를 하는 일정을 검토 중이다. 어머니 김 교수와 함께 하는 일정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지만 설희씨의 출국 전 코로나19 검사와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를 고려해 추가 일정을 취소할 가능성도 있다. 국민의당 선대위 관계자는 "설희씨가 미국에 출국하기 전 별도의 PCR 검사를 받는 절차가 필요해서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며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는 점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