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노량해전 이순진 진린 장군 역할 배우 정재영 고향 나이 프로필 출연영화

nry467 2023. 12. 23. 15:43

- 프로필 이력

출생 나이 생일
1970년 11월 21일 (53세)

고향 출생지
서울특별시

가족관계
배우자 김정은(1998년 결혼), 슬하 2남

신체 키 몸무게
180cm, 78kg, O형
종교
무종교

학력
한영고등학교 (졸업)
서울예술전문대학 (연극과 / 전문학사)

병역 군대
대한민국 육군 병장 만기전역

'노량' 정재영, "진린 역 명나라 대사량 多, 네다섯 시간씩 몇 개월 공부
- 2023. 12. 19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의 배우 정재영은 진린 역을 맡으며 명나라 연기가 어려웠다고 밝혔습니다. 

배우 정재영은 1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 관련 인터뷰에 나섰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 정재영은 명나라 수군 도독 진린을 연기한답니다.

개봉을 하루 앞둔 소감에 대해 정재영은 "'노량'은 이순신 시리즈이자, 김한민 감독의 마지막 작품이지 않나. 기대감도 크고 걱정도 되기도 하고. 나도 기대가 되기도 한다. 개봉할 때마다 비슷한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한편, 이순신 3부작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작품으로서 부담감도 컸을 터. 시나리오를 선택한 이유에 관해 묻자 "전 국민이 다 아는 내용이지만, 글로서 읽었을 때도 먹먹했다. 상투적이지 않고 세련됐다. 물론 '명량'과 '한산'의 시나리오를 읽지는 않았지만. 이 마지막을 함께 해야겠다는 생각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답니다.

처음으로 같이 호흡을 맞춘 김한민 감독에 대해 "굉장히 디테일하시다. 끈질기게 촬영하시는 스타일이다. 항상 뭔가 집중을 잘하고 있어야 한다. 감독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보면 여러 가지를 다 봐야 해서 쉽지 않겠다. 촬영이 끝나면 유쾌해진다"라고 답했다.

극 중에서 정재영이 맡은 진린은 실리적이면서도 이순신에 대한 존경심이 높은 인물이다. 어떤 캐릭터라고 생각하고 연기했느냐는 질문에 "명나라에서 조선군을 도와주러 온 장수의 입장이니까. 철수하기로 결정이 난 상태에서 피해나 긁어 부스럼을 만들지 말고 끝내자는 입장을 계속 주장하는 것이다. 이순신 장군은 편안히 보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진린의 경우, 이순신 장군에 대한 의리, 연민, 우정이 있어서 정말로 갈등하는 캐릭터다"라고 설명했답니다.

한국어가 아닌 명나라 언어로 연기를 하면서 준비 과정이 길었다는 정재영은 "대사량이 생각보다 많다. 감독님께서 안심을 시켜주셨지만 막막했던 것 같다. 시나리오를 여름에 받아서 겨울 촬영을 들어갈 때까지 준비했다. 처음에는 체계적으로 배우는 것이 아니지 않나. 나는 제대로 했다고 생각했는데 완전히 다르다고 하더라. 진정으로 말투도 투박한데다가 혀가 굴리는 발음들이 많더라. 매일 네 다섯시간씩 몇 개월을 한 것 같다"라고 언급했답니다.

정재영, 이순신 도울까···명나라 진린으로 변신한 '노량: 죽음의 바다'
- 2023. 11. 21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에서 활약하는 정재영의 모습이 화제다.

21일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정재영이 맡은 명나라 수군 도독 진린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이번 작품은 '명량', '한산: 용의 출현'과 달리 긴장감을 제공할 세 번째 국가가 참전한다. 바로 진린이 이끄는 명나라 군대입니다.


정재영은 이순신 장군을 도와 조명연합함대를 함께 이끄는 명나라 수군 도독 진린 역할을 맡았다. 진린 캐릭터는 전쟁의 끝이 눈 앞에 보이는 데도 진정한 항복을 이끌어내고, 전쟁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정의하려는 이순신을 처음에는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역사에서 알려진 바와 같이 명량해전 이후 이순신 군대와 함께한 진린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 명나라의 실리와 이순신과의 의리 사이에서 고민하기 시작한답니다.

지금까지 외국인, 본격 외국어 연기를 해본 적은 없었던 정재영에게 특별한 캐릭터였던 진린은 조선, 왜와는 또 다른 결의 명의 군대의 입장을 해석해내야 했던 캐릭터였다. 정재영은 작품에 앞서 “한국인으로 자꾸 입각하게 되는 진린 캐릭터 해석을 오직 진린이 되어 해석하고자 하는 과정이 어려웠다”며 캐릭터 해석 과정을 설명했습니다. 특히 고대 중국어를 연기했어야 했기에 촬영 현장에서 단 한 순간도 긴장감을 놓치지 않고 대사 암기와 해석에 집중했다고 전해졌답니다.

한편, '노량: 죽음의 바다'는 오는 12월 20일 개봉 예정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