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부산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해운대구 중동 A호텔에서 김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시각 등을 파악하고 있다.
김 씨는 전날인 11일 부산의 한 고깃집에서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답니다.
부산지법 형사4단독(이미선 판사)는 김 씨에게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120시간의 사회봉사와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도 명령했다.
그는 2019년 7월 26일 새벽 부산 해운대구 한 고깃집에서 술을 마시고 유흥주점 여성 직원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김 씨는 "호의적인 분위기에서 가벼운 스킨십이었을 뿐 강제성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답니다.
김 씨는 연예인을 협박해 수억원을 받아낸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두고 있었다. 그는 돈을 건넨 연예인들과 관련된 내용은 유튜브 채널에 게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호, 김건모 전 와이프‧조국 명예훼손 사과 - 2023. 8. 19
유튜버 김용호가 그간의 허위 사실 유포에 관한 사과를 전했습니다.
지난 17일 유튜브 KNL 강용석 나이트 라이브 채널에는 '사과 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강용호 사과 콘텐츠가 게재됐다.
영상 속 김용호는 "지금부터 말씀드릴 내용은 2019년 8월 김용호 연예부장 채널에서 방송한 조국 전 장관 관련된 내용과 2020년 1월 가로세로연구소 대구 강연에서 발언한 내용에 대한 사과 방송"이라고 운을 뗐답니다.
이어 그는 "저는 이 방송과 발언으로 상처 받으신 조국 전 장관과 (김건모 전 부인) 장모씨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 제 경솔한 발언으로 인해 두 분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됐다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 잘못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향후 두 분의 명예가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김용호는 2022년 8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더불어 가수 김건모 전 와이프 장모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은 바 있습니다.
또한 현재 김용호는 방송인 박수홍 김다예 부부에 대한 사생활 의혹을 제기한 혐의로 법정에 서는 중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