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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y467 2023. 9. 11. 04:09

복면가왕' 담쟁이는 '세상은 요지경' 신신애…수다쟁이 2라운드行
- 2023.09.10

가수 겸 배우 신신애가 '복면가왕'에 담쟁이로 출연했다.

1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1급 특수요원'에 대적하는 복면가수 8인의 듀엣곡 대결이 펼쳐졌답니다.


이날 '담쟁이'와 '수다쟁이'는 1라운드 세 번째 무대에 올라 박인희의 '모닥불'을 열창했다.

유영석은 "모닥불에 중요한 건 화력이 아닌 낭만이다. 당분도 MSG도 없다. 몸에 좋은 목소리"라며 "'담쟁이'는 소녀 감성과 엄마의 포근함이 같이 있다. '담쟁이'가 아니라 소통쟁이다. 찡했다"라고 말했다.

김원준은 "'수다쟁이'는 교회 오빠 같이 정화되는 목소리다. '복면가왕'에서만 느낄 수 있는 묘미와 여운이 크다. 귀에서 맴도는 무대였다"라고 전했다. 또 솔지는 "'담쟁이'는 가수 같다. CM송 많이 부른 선배님 같다"라고 예상했답니다.

'수다쟁이'가 72표를 얻어 승리한 가운데 가면을 벗은 '담쟁이'의 정체는 '세상은 요지경'을 부른 배우 겸 가수 신신애였다. 상상도 못한 반가운 얼굴에 모두가 환호했다.

효녀 신신애 결혼안한 속사정 "父 외도에 母 암투병"
- 2008. 5. 22

마흔 여덟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미혼으로 암환자인 어머니를 돌보고 있는 '현대판 심청이' 신신애(본명 심금애·48)가 결혼을 하지 않는 진짜 이유를 깜짝 고백해 눈길을 끈다.

22일 방송된 MBC '이재용 정선희의 기분좋은날'(연출 박상준,이창규)에서는 신신애가 어머니, 여동생과 함께 자리해 아직까지 면사포를 쓰지 않고 있는 이유를 털어놨습니다.

제작진은 신신애의 젊은 시절 수려했던 외모를 담은 사진 몇 장을 공개했다. 가족들은 고려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빼어난 외모로 MBC 공채탤런트 9기로 발탁됐던 신신애의 20대 시절 인기는 대단했다고 전했다. 신신애 역시 쑥쓰러운 듯이 "12살 때부터 연애편지를 받기도 했다"고 밝혔다.

진행자들은 신신애가 지금까지 독신을 고집하고 있는 이유를 궁금해했다. 이에 신신애는 "어릴 적 부모님을 보며 결혼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가 있었고 지금은 암 투병중인 어머니는 돌보는 일이 가장 소중하다"고 답했다.

신신애의 어머니는 문득 떠오른 과거를 회상리며 파라만장했던 가족사를 고백했다. 어머니는 "남편이 다른 마누라를 얻으니 미웠다"며 "당시 남편이 아들을 얻으려고 외도를 일 삼았는데 너무 밉고 딸들에게도 커다란 상처가 됐다"고 무거운 입을 뗐답니다.

이에 신신애는 "당시 부모님의 다툼이 잦았는데 너무 힘들어서 죽고 싶었다"며 실제로 자살을 생각했을 정도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또 "현재 어머니를 돌보며 사는 일상이 너무 행복하고 만족한다"며 "결혼은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라고 개의치않는 입장을 표했다.


작년 췌장암 판정을 받고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머니는 이런 딸의 모습에 그만 눈시울을 붉히고 말았다. 어머니는 "보살펴 주니까 나는 지금 좋은데 내가 죽으면 어떻게 하냐"며 혹시 모를 불안한 미래를 떠올리며 그만 목놓아 울어버렸답니다.

MC 정선희는 눈물을 흘리는 어머니를 달랬다. 정선희는 "인생사는 모르는 일"이라며 "늦게 나타난 대신 더 멋진 배필을 만날 수 있을지 모른다"며 어머니를 다독였다. 이에 어머니는 마음을 애써 진정시키며 "그래도 주위 사람들이 '신신애 같은 딸이 있으면 아들이 무슨 필요가 있냐'고 부러워한다"고 딸에 대한 애틋한 모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과거 간호사의 경력을 바탕으로 지극한 효성으로 올해 81세인 암환자 어머니를 돌보고 있는 신신애의 사연이 소개돼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해당 방송 게시판은 찾은 시청자들은 "신신애의 효심이 애잔한 감동과 깨달음으로 다가왔다"며 "신신애의 효성을 헤아린 하늘의 기적으로 어머니가 쾌유하시기를 빈다"는 바람을 전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