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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y467
2023. 9. 3. 12:53
서수남 "아내 잠적으로 남은 돈만 17억..몇 번이나 죽으려고 했다
- 2022. 8. 25
가수 서수남이 아내의 금융 사고로 인한 빚의 규모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가수 서수남이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경민은 의뢰인 서수남에 대해 "우간다 키다리 아저씨로 불린다. 우리가 알고 있는 재능 기부를 몸소 실천하신다"고 소개했다. 서수남은 "'퍼펙트 라이프'를 재밌게 본다. 유익한 방송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나와서 영광이고 한 수 배우러 왔다"고 인사를 건넸답니다.
이성미는 "제가 데뷔한 지 44년 됐다. 처음 뵀을 때 키가 커서 거인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서수남은 "187cm이었는데 지금은 줄었다"고 했다. 홍경민은 "아마도 그 당시 활동했던 연예인 중에 가장 컸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서수남은 "연예인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몹쓸 키였다. 중국집 가면 무조건 부딪혔다. 옛날 시내버스 천장에 머리가 다였다"고 했다.
서수남은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인간은 관리를 안 하면 망가지게 돼 있다. 망가지면 세트로 온다. 맨 처음에 망가진 게 당뇨가 왔다. 그다음에 디스크가 왔다. 그거 정말 고통스럽더라. 1년을 기어 다녔다. 그때부터 헬스를 등록해서 20년간 다녔다. 20년간 하니까 디스크가 없다"고 밝혔다.
서수남의 일상이 공개됐다. 서수남은 일어나자마자 스트레칭을 시작했다. 그의 집에는 거실을 제외하고 많은 물건이 있었다. 서수남은 "취미가 정말 다양하다"고 말했다. 또한 서수남은 "나하고 아침에 통화하는 친구들이 몇 명 있다. 나와 밥 먹는 시간이 똑같다. 먹으면서 통화를 하는 거다. 난 혼밥을 싫어한다. 친구들이랑 영상통화를 한다"고 말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