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우도환, 깔끔한 집 첫 공개 “문고리 없는 이유는…” - 2023. 4. 29
28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492회에서는 박나래-코드 쿤스트의 ‘1일 데이트’ 2탄, 우도환의 ‘무지개 라이브’ 편이 전파를 탔답니다.
이날 우도환은 “영광이고 재밌게 놀다 가겠다”라며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소감에 대해 밝혔다. 예능 첫 출연이자 일상 첫 공개라는 것. 우도환은 데뷔해서 이름을 알릴 때 가장 먼저 ‘나 혼자 산다’에서 섭외 연락이 왔었다며 “그때는 무서움이 컸는데, 전역하고 두려움이 사라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코드 쿤스트가 “군대 가면 같이 사는 게 지겨워지거든”이라며 공감했답니다.
우도환은 “혼자 산 지 12년 됐다”라며 깔끔한 분위기의 집을 공개했다. 그는 “인테리어라고 할 게 딱히 없는 평범한 가정집이다”라고 소개했다. 특히 문에 문고리가 없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우도환은 “답답한 걸 싫어한다. 악몽을 꾸면 밖으로 달려 나가는데, 잠겨 있으면 못 나갈 수 있으니까”라며 문고리가 없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참고로 우도환 아파트 이름은 서울시 성동구 옥수동에 위치한 래미안 하이리버이며, 평수는 34평에, 집값 가격은 11~12억원정도입니다.(집 위치 동네 어디 사는곳)
우도환, 10년 관리했는데…"복근 CG로 지웠다" -2023. 4. 29
우도환은 이날 절친한 형인 배우 이상이와 함께 식물원을 찾았다가 식사를 위해 편의점을 들렀다. 우도환이 첫 끼로 단백질 음료와 작은 햄버거 젤리를 골라 소식가의 면모를 드러내자, 전현무는 "코쿤보다 안 먹는 것 같다"며 놀랐답니다.
우도환은 "활동량이 없으면 하루에 한 끼 정도 먹는다"며 자기관리를 오랫동안 해왔다고 했다.
그는 "무명시절부터 10년 넘게 언제 있을지 모를 오디션 기회를 잡아야 했기 때문에 그랬다"며 "스무 살 때부터 스물일곱 살까지는 술도 안 마시고 라면도 안 먹었다"고 털어놨답니다.
우도환이 "라면 안 먹은 지 10년 된 거 같은데 3년 전 군대에서 훈련할 때 한 번 먹은 기억은 있다. 염분을 안 먹으려고 한다"고 하자 박나래가 "국물 요리 안 먹냐"고 물었고, 그는 "건더기만 먹는다. 먹으려면 먹는데 습관이 그렇게 들었다"고 답했답니다.
우도환은 혹독한 관리로 만들어낸 복근이 너무 선명해 오히려 드라마 제작진이 CG 처리를 해야 하는 고충을 겪었다는 일화도 전했다.
우도환은 현재 방영중인 MBC 드라마 '조선변호사'에서 주인공 강한수 역을 맡고 있는데, 극 중 캐릭터인 변호사(외지부)에게 우락부락한 몸이 어울리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우도환은 조선변호사의 자료화면을 보며 "저 때가 운동을 안 했을 때인데도 CG 처리를 했다"며 "캐릭터에 맞지 않아서 상의하에 근육을 조금 지웠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나래는 "복근을 지웠대"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고, 전현무도 "지방을 지운 게 아니고?"라며 놀라워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