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소속팀 삼미 슈퍼스타즈 (1983) 롯데 자이언츠 (1984) 빙그레 이글스 (1985~1988) 태평양 돌핀스 (1989~1990) 삼성 라이온즈 (1991~1992)
지도자 시절 쌍방울 레이더스 1군 주루코치 (1996~1999) 한화 이글스 2군 수비코치 (2000~2002) SK 와이번스 1군 작전·주루코치 (2003~2004) SK 와이번스 1군 작전·주루코치 (2007~2011) SK 와이번스 2군 주루코치 (2011) NC 다이노스 주루코치 (2012) NC 다이노스 1군 작전·주루코치 (2013~2016) kt wiz 1군 수석코치 (2017) 고려대학교 야구부 인스트럭터 (2018)
해설위원 시절 한국스포츠TV 야구 해설위원 (1995) SBS Sports 야구 해설위원 (2005~2006) TJB 파워FM 야구 해설위원 (2006) KNN 러브FM 야구 해설위원 (2018~2019) KNN 파워FM 야구 해설위원 (2020~)
82세 김성근 감독, 64세 이광길 코치 영입...지옥 훈련에 선수들 멘붕 - 2023. 4. 12
최강 몬스터즈가 2023 시즌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완료하고, 더욱 강한 팀으로 돌아와 힘찬 출발을 알렸습니다.
10일 JTBC '최강 야구' 35회에서 최강 몬스터즈는 스토브 리그를 비롯해 스프링 캠프와 트라이아웃까지 진행해 올 시즌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본격적인 시즌에 돌입하기 전 장시원 단장은 스토브 리그를 진행, 최강 몬스터즈 전원을 호출했다. 선수들은 A~C 등급과 측정 불가 등급까지 총 4그룹으로 분류됐습니다.
이어 최강 몬스터즈에게 프로 구단 위즈와 개막전 소식이 전해졌다. 김성근 감독은 곧바로 장기 훈련 계획표를 준비했고, 최강 몬스터즈의 지옥 스프링 캠프가 시작됐다.
선수들은 예상치 못한 고강도 훈련에 당황스러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답니다.
심지어 김성근 감독은 더 강력한 훈련을 위해 프로 시절 손발을 맞춰 온 이광길 코치를 영입했고, 이에 최강 몬스터즈는 속수무책 쓰러졌다. 김성근 감독은 82세, 이광길 코치는 64세로 둘의 나이를 합하면 146세였지만, 40대 최강 몬스터즈 팀원들은 이들의 열정에 혀를 내둘렀다.
최강 몬스터즈는 개막전 상대인 위즈를 향한 투지를 불태우며 한 달 동안의 훈련에 임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최강야구 제작진은 선수층 보강을 위한 트라이아웃을 실시했다.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총 207명의 선수들이 지원했고, 그중 104명이 테스트를 받게 됐다. 이들 중 투수, 포수, 유격수 부문 각 1명씩 선발돼 2023 최강 몬스터즈의 여정에 함께한다.
만반의 준비를 마친 최강 몬스터즈가 위즈를 상대로 어떤 경기를 펼칠지는 오는 17일 오후 10시 30분 JTBC '최강야구'에서 확인할 수 있답니다.
"전력 분석도 사치"… 최강 몬스터즈, KT위즈 콧대 꺾을까 - 2023. 4. 17.
최강 몬스터즈는 우승반지 보유구단 'KT 위즈'를 꺾을 수 있을까.
17일 밤 10시30분 방송되는 JTBC 예능 '최강야구' 36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프로 구단 KT 위즈의 개막전이 펼쳐진다.
최강 몬스터즈는 스토브 리그와 스프링 캠프 그리고 트라이아웃을 진행하며 2023 시즌을 위해 철저히 준비했다. 한겨울 동안 김성근 감독에게 강도 높은 훈련을 받았으며 트라이아웃을 통해 신규 전력을 대거 영입 후 더욱 막강한 전력을 구축했답니다.
시즌 첫 경기인 만큼 모두가 선발 라인업에 자신의 이름이 올라가길 희망하는 가운데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와 '캡틴' 박용택은 극과 극의 반응을 보인다. 여유로운 이대호와 달리 박용택은 부진한 성적 때문에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경험이 있기 때문에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한다. 직관 경기인만큼 팬들과 가족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기에 최강 몬스터즈 모두 라인업 발표에 온 신경을 집중한다.
김성근 감독은 선발 라인업 발표를 앞두고 선수들에게 따끔하게 충고했다. 그는 "야구라는 건 단체 운동이다.동료들한테 도움을 주고 피해는 주지 말아야 한다"며 "우리 뒤에 (제작진) 200명이 있고 가족들까지 하면 500명이다. 우리가 미숙하면 어떤 피해를 줄지 잘 생각해야 한다. 시합 상대는 누구든지 상관없다. 이겨야 한다"고 말했답니다.
경기 전 김선우 해설위원과 정용검 캐스터는 위즈의 서용빈 감독 대행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서 감독 대행은 승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이며 "은퇴 선수랑 하는데 무슨 준비를 해"라고 답해 김선우 해설위원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또한 전력 분석을 했냐는 질문에 "무슨 전력 분석을 해? 전력 분석 사치인 거 같은데"라며 경기 전부터 기선 제압에 나섰습니다.
최강 몬스터즈는 올 시즌 첫 경기를 보기 위해 관중석을 가득 채운 팬들을 바라보며 "프로야구 개막전 같다"라는 소감과 함께 개막전 승리를 다짐했답니다.
하지만 경기를 5시간 앞두고 최강 몬스터즈에게 청천벽력같은 소식이 전해진다. 이로 인해 김성근 감독이 구상했던 개막전 선발 라인업에도 문제가 생긴다. 김성근 감독은 선수들의 웜업도 지켜보지 않고 감독실에 들어가 깊은 고민에 빠진다.
김성근 감독이 장장 1시간의 고뇌 끝에 적은 선발 라인업에는 누구의 이름이 올라가 있을지, 최강 몬스터즈는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침체된 팀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