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한이 또 임성한 했습니다. 막장 소재로 가득한 임성한 작가 신작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답니다.
2022년 2월 26일부터 방영 중인 TV CHOSUN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3’는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와 아울러서,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입니다.
‘결사곡3’ 측은 사랑과 결혼이라는 범인류적인 소재에 피비표 시그니처 장면들을 담아내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정말로 특색 있는 드라마를 만들어냈다고 전했답니다. 드라마 초반부터 불륜을 저질렀던 아미(송지인)가 생부의 죽음을 겪었으며, 상상치도 못했던 송원(이민영)까지 아기를 낳고 죽게 되면서 ‘피비(Phoebe, 임성한)표 데스노트’가 시작된 것인지 관심이 쏠렸던 것입니다 ㅋㅋㅋ
아울러 원혼인 신기림이 등장해 보여준 흥겨운 댄스파티는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했으며, ‘피비(Phoebe, 임성한)표 시그니처’ 중 하나인 빙의 역시 시즌3에서 등장해 ‘피비(Phoebe, 임성한) 월드’ 마니아들의 마음을 휘저었답니다. 신기림(노주현) 원혼이 손녀 지아(박서경)에게 빙의해 자신의 죽음을 방치한 김동미(이혜숙)를 습격했던 장면에서는 속 시원함을, 서반에 빙의해 야릇한 시선을 날리던 장면에서는 미스터리 함을 배가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