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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고향 국회의원 프로필 부인 아내 남영신 가족 나이
nry467
2022. 2. 28. 21:04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2022년 2월 28일 "집값을 잡기는커녕 만신창이가 된 부동산정책은 생각할수록 뼈저린 마음이다"는 '셀프 디스'를 하며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답니다. 송 대표는 이날 밤 JTBC를 통해 방송된 TV 찬조 연설 주자로 나서서 "민주당이 잘못한 일도 적지 않았던 것이다"며 이같이 반성문을 썼답니다.


그는 "5년 전 광화문 광장에서 모두가 촛불을 들어 국정농단에 빠진 대한민국을 구했던 것이지만, 광장을 가득 메웠던 그 청년들의 삶, 국민의 삶까지 환하게 밝히지는 못했다"고 자성했답니다.
이어 "저희가 나름대로는 열심히 했다지만 자주 방향을 잃었다. 속도를 내야 하는 일과 시간을 두고 세심하게 준비할 일을 잘 구분하지 못했던 것이다"며 부동산 정책을 거론했답니다. 그러면서 "제대로 된 공급 정책 없이 세금 등 규제가 남발되었고 시장의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던 상황이다"며 "정책의 일관성이 아니라 고집불통의 모습이었던 것이다"고 반성했답니다.


송 대표는 그러나 "이 때문에 이 후보와 민주당은 기회 있을 때마다 저희의 내로남불과 오만과 무책임성을 사과하고 반성했던 것이"고 강조했답니다. 그러면서 "오늘 저는 이 자리에서 다른 건 몰라도 두 가지 약속만큼은 정말로 꼭 지키겠다고 다짐한다"며 주택공급 대책과 정치개혁을 거론했답니다.
송 대표는 "서울 시내 700여 곳의 재개발·재건축 용적률을 최고 500프로까지 높이고 그 범위 안에서 사업성에 따라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하도록 하겠다"며 "용적률 향상으로 늘어난 주택에 대해 세입자에게 우선 입주권을 줄 이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