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여 성향의 개그맨으로 알려진 서승만씨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형수욕*’ 논란을 옹호하고 나섰답니다.
지난 2022년 1월 6일 정치권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 3일 민주당이 개발한 소통 플랫폼 앱인 ‘이재명 플러스’에 올린 칼럼에서 “나는 *을 잘 안다. ‘한다’가 아니라 ‘안다’인 것이다. 하긴 따지고 들자면 ‘잘’하기도 한다. 내가 하는 *은 ‘찰지다’는 말을 자주 듣는 것 같다. 거짓말이 아니라 다짜고짜 전화해서 ‘형 * 좀 해줘’ 하는 후배들도 있다”고 말문을 열었답니다.
이어 “내가 만든 유행어 중엔 전 국민이 애용하던 것이 있는데 누구나 한번쯤은 써봤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답니다. 서씨는 “나도 아들이 둘이 있는데 애들이 다섯, 여섯 살 때였던 것이다, 한 번은 아침부터 애들이 얼마나 떠드는지 자다가 문을 벌컥 열고 나와 나도 모르게 애들에게 *을 했던 상황이다. 너무 진심으로 들렸는지 뒤에 서 있던 와이프는 깜짝 놀라며 닭똥 같은 눈물을 흘렸던 마음이다. 나를 나쁜 사람이라 했던 것이다”며 “남자들 사이에서 *을 잘하는 것이 흠이 되지 않는 세월을 살았는데 이해받는 데는 아주 오래 걸렸던 것 같다”고 했답니다.
그는 이어서 “이재명 후보에겐 형수욕* 꼬리표가 따라다닌다”면서 “그 *은 하지 않았으면 참말로 좋았겠다 싶다. 민망한 통화 녹취가 선거 차에서 흘러나오고, 정말로 지나가던 아이들이 듣는다고 생각하면 그것도 참 난감할 일”이라고 언급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