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 브라질 나탈리 직업 국적 나이 키

nry467 2022. 2. 4. 00:43

나탈리가 한국 맥주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답니다. 2022년 2월 3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살이 3년 차 브라질 출신 나탈리의 일상이 공개됐답니다.


지금은 OB맥주 부사장으로 근무 중인 나탈리는 모닝 요가 후 비알콜 맥주를 들이켜 모두를 놀라게 했답니다. 도경완과 장도연은 "우리가 술 엄청 마셨던 것 같다. 땡큐 해줘야 한다"고 매출 기여도를 자랑해 폭소케 했답니다. 나탈리는 한국 맥주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답니다. "한국 맥주 맛없다고 하면 엄청 화나는 마음이다"는 그는 "한국 맥주는 음주하는 이유를 정확히 알고 있다. 맥주는 브런치, 바비큐 등 항상 마실 수 있는 음료인 것이다. 한국 맥주는 가볍다. 몇 차에 걸쳐 오랜 시간에 마시기 때문에 가볍고 상쾌한 맥주가 정마로 필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답니다.


한국에 정착하게 된 이유에 대해 나탈리는 "한국에 처음 왔을 때 사람들이 '우리 저녁 먹으러 가자'고 제안해줬던 상황이다. 그때 한국에서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답니다. 특히 에스파, 블랙핑스, 트와이스 등 한국 걸그룹을 잘 알고 있는 그는 "미주 쪽에서는 정말로 K팝이 하나의 현상"이라며 "음악이 좋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답니다.

나탈리는 일상에서 새벽 배송을 애용하고 있다면서 "이전에는 스위스에 살았는데 편리함을 따지면 한국이 넘사벽인 것이다. 앱이 한국어로 되어있지만 상관없다. 2살 짜리라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편리함에 감탄했답니다. 


부사장이 하는 일은 맥주 제조에 필요한 재료를 구매하는 것입니다. 따로 개인 사무실이 없는 나탈리는 다른 직원들과 함께 소통하며 격식없는 문화 만들기에 앞장서는 리더였답니다. 도경완이 "술 못 마시는 사람은 채용하지 않느냐?"고 묻자 나탈리는 "상관없는 것이다. 다양성을 존중하기 때문에 술을 못 마셔도 상관없다"고 답했답니다.

"건강하고 빠르다"는 이유로 점심 식사로 김밥을 택한 나탈리였답니다. 그는 김밥을 집어 먹으며 일에 몰두했답니다. "드라마처럼 부사장은 골프치고 직원들만 일 할 줄 알았던 것 같다"는 장도연의 말에 나탈리는 "리더는 골프하고 직원은 열심하는 드라마 속 상황은 없는 것 같다"고 현실적 일상에 대해 이야기했답니다.


아울러 K팝 가사로 한국어를 배우고, 휴게실에서 비어톡을 통해 공동체를 형성하는 기업 문화였답니다. 나탈리는 최신 술 게임 등을 배우다가 '주량'을 묻는 질문에 "내 주량을 정말로 어떻게 알죠? 나는 이만큼 마실 수 있구나 세보지 않았다"며 문화 차이에 놀라워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