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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청 공무원 횡령 누구 나이 구속

nry467 2022. 1. 26. 17:48

친환경 자원순환센터 건립 사업에 쓰여지게될 공금 115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서울 강동구청 공무원이 구청 업무용 계좌를 활용해 돈을 빼돌린 것으로 나타났답니다. 해당 공무원은 경찰 조사에서 횡령한 금액 중 77억원을 주*투자로 모두 날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답니다.


1월 26일 경찰에 따르면 강동구청 소속 주무관 김 모(47)씨는 투자유치과에 근무했을 당시에, 정말로 자신이 관리하는 구청 업무용 계좌로 SH로부터 폐기물처리시설 건립기금을 입금받았답니다. 원래는 출금이 불가능한 기금관리용 계좌로 돈을 입금받아야 하는 것이지만 김씨는 사전에 SH에 공문을 보내 구청 업무용 계좌로 기금을 보내라고 한 것으로 전해졌답니다


지금 강동구는 고덕·강일 공공주택사업지구 내에 있는 지상 폐기물 처리시설을 현대화한 뒤에, 친환경 자원순환센터로 건립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랍니다. 여기에는 서울시와 SH도 재원을 투자한답니다. 김씨는 지난 2019년 12월부터 지난해 2월 초까지 구청 업무용 계좌로 돈이 입금되면 자신의 개인 계좌로 수십 차례 돈을 이체한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김씨가 횡령한 총 금액은 115억원에 이른답니다

경찰 조사에서 김씨는 횡령한 공금을 주*투자에 썼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답니다. 김씨는 횡령한 115억원 중 38억원을 2020년 5월께 다시 구청 계좌에 입금한 것으로 조사됐답니다. 김씨는 경찰에 "나머지 77억원은 주*투자에 쓰고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답ㄴ다. 김씨는 지난해 10월 투자유치과에서 다른 부서로 이동했으며, 후임자가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비용 기금에 대한 결산 처리가 돼 있지 않은 점을 수상히 여겨 구청에 이를 제보하면서 덜미를 잡혔답니다


강동구청은 김씨를 직위해제·업무배제하고 23일 경찰에 고발했답니다. 경찰은 24일 오후 8시 50분께 김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업무상 횡령 혐의로 긴급체포했답니다. 아울러 경찰은 김씨가 횡령한 공금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계좌 압수수색 영장도 신청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