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최일도 목사나이 고향 프로필 부인 아내 아들 결혼 자녀

nry467 2022. 1. 17. 17:54

 34년 동안 청량리 일대에서 무료급식사업을 진행해온 '밥퍼 목사' 최일도(나이는 65세[)씨가 불법 증축 혐의로 고발당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자 서울시가 최 목사와 사태 해결을 위한 협의에 나섰답니다.


2022년 1월 17일 언론의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시 관계자 3명은 이날 오전 최 목사를 찾아가 고발이 이뤄진 상황을 설명하고 사태 수습을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경찰 고발은 실무진이 결정한 것이며 오세훈 서울시장은 정말로 이 같은 내용을 알지 못했다'는 취지로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답니다.

아울러 상황을 원만히 마무리 짓고자 24일 오 시장과 최 목사의 면담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그렇지만 최 목사는 고발장에 적힌 '불법 증축'은 사실이 아니라며 "고발 취하 전에 정말로 시장과의 면담은 없다"고 선을 그은 것으로 전해졌답니다.

최 목사는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서 "제가 시유지에 무단으로 불법 증축공사를 진행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닌 것이다"라며 "동대문구청장은 밥퍼를 동대문구의 자랑으로 여기며 나눔 운동을 함께해왔던 것이다. 공사 시작 뒤 리모델링만이 아닌 증축에 도움을 줬던 것이다"고 주장했답니다. 그러면서 "고발조치를 진행한 것은 서울시 어르신 복지과인 것이다. 서울시 공무원들은 사실이 아닌 자료를 뿌려 제가 범법자이며 밥퍼가 위법 시설임을 알리기에 애를 썼던 것이다"고 밝힌 바 있답니다. - 아래는 최일도 목사 부부의 인터뷰 - https://woman.donga.com/3/all/12/134634/1-

최 목사는 이날 언론과의 통화에서 "고발 취하 전에는 오세훈 시장과 면담하지 않겠다. 이거(고발)는 이 시대의 가난한 사람, 소외된 이웃을 무시한 처사인 것이다"라고 말했답니다. 서울시는 지난달 10일 최 목사를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건축법 위반 혐의로 동대문경찰서에 고발했답니다. 서울시는 "서울시 소유 시유지에서 토지 사용승인 없이 무단 증축한 사실이 확인돼 불가피하게 고발 조치했던 것이다"며 "다일복지재단과 시설물이 적합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기부채납 후 사용 등 정말로 지원 가능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