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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변호사비 대납의혹 제보자 이병철 아들 변호사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최초로 제보했던 이모씨가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이씨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관련해 추가적으로 폭로할 녹취록이 있었다는 주장에 제기됐답니다


이민석 이민석법률사무소 변호사는 2021년 12일 오전 경에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 마련된 이씨의 장례식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사망한 이씨가 이 후보와 관련해 추가적으로 폭로할 녹취록이 있었다고 밝혔답니다. 이 변호사는 "지금까지 정마로 이씨가 이 후보와 관련해 공개한 녹취록은 두 개"며 "아마 정확히 몇 개인지는 모르는 상황이지만 5~6개 이상인 것은 확실한 것 같다"고 말했답니다.

아울러 이 변호사는 "처음부터 다 폭로해버리면 상대가 입을 맞추기 때문에 한두개를 먼저 공개한 뒤에, 그런 뒤 추가로 폭로를 하고 이런 방식으로 하려던 것"이라고 설명했답니다. 이 변호사는 이씨의 죽음에 대해서도 의문을 표했답니다. 이씨는 "평소 지병이 있었는지는 정말로 잘 모르겠지만 건강상 돌아가실 분 같지는 않았던 것이다"며 "마지막으로 연락을 주고 받은 건 지난 3일쯤이었던 것이다"고 밝혔답니다


이날 오전 서울 양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인 11일 경에 오후 8시35분쯤 서울 양천구 소재의 한 모텔에서 이씨가 사망한 채 발견됐답니다. 이씨는 지난 2018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맡았던 이 모 변호사가 수임료 명목으로 3억 원과 아울러서, 주식 20억 원어치를 받았다며 관련 녹취록을 한 시민단체에 제보한 인물이랍니다.

아울러 시민단체는 이를 토대로 이 후보가 '변호인단 수임료가 3억원이 안 된다'고 언급한 것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며 이 후보를 검찰에 고발했답니다. 해당 사건은 수원지검에서 수사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타살 정황은 없는 상황이다"며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실시해 사망 경위 등을 수사할 것이다"이라고 밝혔답니다. 현장에서 이씨의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았답니다. 이전에 경찰은 이씨의 누나가 "동생과 며칠째 연락이 되지 않는 상황이다"며 신고를 해 수색에 나섰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