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은 5월 30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바쁘다 바빠 파이팅 금요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빵과 과일을 먹고 있는 두 딸의 모습이 담겼다. 엄마 소이현, 아빠 인교진을 반반씩 섞은 듯 앙증 맞은 인형 같은 비주얼이 시선을 모은다.
또한 소이현이 정갈하게 차린 건강한 식단과 깨끗하게 치워진 주방 풍경도 눈길을 끈다.
한편 소이현은 지난 2014년 배우 인교진과 결혼해 슬하에 2녀를 두고 있습니다.
소이현 남편 인교진, 트로트 가수 변신…신곡 ‘나의 청춘에게’ MV 공개 -2025. 4. 27.
배우 인교진이 트로트가수로서 발매한 음원 ‘나의 청춘에게’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4월 25일 공개된 ‘나의 청춘에게’는 인교진이 tvN STORY ‘잘생긴 트롯’ 최종 T4에 오르며 발매하게 된 신곡으로, 배우로서의 섬세한 감정 표현과 트로트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주는 트랙이다. 세월 속에 묻힌 청춘에 대한 회상을 담은 발라드 트로트로, 히트곡 제조기인 작곡가 그룹 ‘알고보니 혼수상태’가 작사·작곡·편곡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뮤직비디오는 인교진이 일상 속에서 우연히 발견한 캠코더를 통해 자신의 청춘을 되돌아보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공채 첫 출근, 인생 첫 작품, 결혼식, 딸이 태어난 날 등 인생의 결정적 장면들을 회상하는 설정 속에서 인교진은 웃음과 눈물이 교차하는 연기를 선보인다. 짧은 시간 안에 감정의 흐름을 응축시켜 표현한 인교진의 본업도 엿볼 수 있답니다.
인교진은 ‘잘생긴 트롯’을 통해 차곡차곡 신인 트로트 가수로서의 서사를 쌓아왔다. 1라운드에서 ‘카스바의 여인’을 열창해 TOP4에 오르며 기분 좋은 신고식을 치른 인교진은 2라운드에서 이찬원의 ‘편의점’을 선택해 공감과 기술을 모두 잡았다는 호평을 받았다. 3라운드에서는 아버지 인치완과 ‘꿈의 무대’를 이뤘고, 파이널 1차전에서는 임영웅의 ‘보금자리’로 연기력과 무대 기획력을 함께 보여주며 ‘확신의 성장캐’라는 평가를 얻었다.
이어 인교진은 파이널 2차전 신곡 배틀에서 지승현과 ‘나의 청춘에게’를 듀엣으로 부르며 경쟁했다. 두 사람은 ‘잘생긴 트롯’ 방송 내내 묘한 대결구도를 형성해왔기에 파이널 라운드는 더욱 긴장감이 흘렀다. 인교진은 이 대결에서 간발의 차로 지승현을 앞서며 최종 T4와 음원 발매라는 드라마를 썼다.
인교진이 출연한 ‘잘생긴 트롯’은 지난 18일 최종 T4 발표를 끝으로 종영했다. 트로트에 대한 깊은 애정과 준비된 자세로 모든 경연을 치른 인교진은 경연을 넘어 음악적 가능성까지 입증하며 트로트 가수로서 새로운 챕터를 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