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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가수 주하윤 나이 아버지 쇼퀸 상사화 감동훈 프로필 어머니 엄마

중1 가수 주하윤 “초등학생 때 父 심근경색으로 떠나‥때론 원망스러워” 눈물
-2025. 5. 14

중학교 1학년 가수 주하윤 양이 이른 나이에 부친상을 당한 사연을 털어놨다.

5월 14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도전 꿈의 무대로 꾸며졌습니다.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주하윤 양은 "아빠가 무려 4명"이라고 본인을 소개하며 "제가 가장 사랑하는 아빠는 초등학교 2학년 때 돌아가셨다. 아빠는 겨울이 되면 집 앞에 작은 썰매장을 만들어주실 정도로 저를 지극히 사랑하셨다"고 그리움을 표했다.

그렇게 늘 가족을 위해 일만 하시던 주하윤 양의 아버지는 심근경색으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셨다고. 주하윤 양은 "아빠와 헤어질 준비가 전혀 안 돼서 너무 힘들었다. 아빠가 너무 보고 싶으나 볼 수 없으니 나를 두고 간 아빠가 밉기도 했다. 그러나 하늘나라에서도 내 편이 되어주실 거라는 생각에 더 이상 힘들지 않다"고 말했다.

주하윤 양은 "엄마는 저와 언니, 오빠 우리 삼남매를 기르느라 오전에는 떡집에서 일하고 오후에는 피아노 학원을 하며 열심히 일하신다. 그 모습이 아빠와 꼭 닮았다. 오빠와 언니도 무슨 일이 생기면 달려와주고 먹고 싶다고 하면 뭐든 만들어준다. 그 모습도 아빠 같다. 그래서 저는 아빠가 네 명이나 된다"고 눈물을 흘리며 사연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답니다.

이후 주하윤 양은 장민호의 '내 이름 아시죠'를 구성지게 소화해 감동을 선사했다.

감동훈 “공부 대신 노래시킨 母, 무명 가수 7년 차인데도 응원해줘
-2025. 5. 14.

7년 차 무명 가수가 노래만큼이나 재치있는 입담으로 시선을 모았다.


5월 14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도전 꿈의 무대로 꾸며졌다.

'모태 트로트 가수'라고 소개한 감동훈 씨는 "저희 어머니는 어릴 때부터 가수를 꿈꾸셨는데 부모님의 반대로 꿈을 이룰 수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어머니는 그 꿈을 제가 대신 이루길 절실하게 바라셨다"고 운을 뗐습니다.

초등학교 때 친구들이 공부하라는 잔소리를 들을 때 감동훈 씨는 어머니께 노래를 부르라는 조언을 들었다고. 중, 고등학교 때도 친구들이 학원을 다닐 때 어머니는 줄곧 "공부가 다가 아니다"라며 노래방에서 노래하라고 부추길 정도였다고. 길에서 가요제 포스터만 보면 찍어 보내셨다고 한다.

심지어 취직을 한 후에 부상을 당해 퇴사를 하게 되자 그때 어머니는 "회사가 전부가 아니다"라며 오히려 노래에 전념할 것을 권유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감동훈 씨는 "요즘도 회사를 열심히 다니다 보면 '회사가 전부가 아니다. 노래를 열심히 부르라'고 하신다. 무명 가수 7년 차인데 보통 이러면 그만하라고 하기 마련인데 어머니는 '가수의 길은 원래 힘들다'고 하신다. 정말 대단하시다"고 해 폭소를 일으켰다.

감동훈 씨는 어머니의 꿈, 본인의 꿈을 위해 문연주의 '도련님'을 선곡해 유쾌한 무대를 선사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