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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배아현 결혼 남편 미혼 남자친구 김나희 개그우먼 나이 프로필

김학래 子 김동영, 배아현·김나희와 맞선…♥최종 결정은
-2025. 5. 13

코미디언 김학래와 임미숙의 아들 김동영의 맞선 현장이 공개됐다. 

12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학래와 임미숙의 아들 김동영이 배아현과 김나희와 맞선을 보는 장면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김동영은 이용식의 주선으로 배아현과 김나희와 맞선을 봤다. 첫 번째 맞선 상대는 배아현이었고, 김동영은 "근데 방송을 떠나서 이 소개팅을 한다고 했을 때 어떤 마음가짐으로 오셨는지 정중하게 여쭤봐도 되냐"라며 물었다.


배아현은 "사실 제가 스무 살 후반까지만 해도 일만 하느라고 남자를 만날 생각이 아예 없었는데 서른 살이 되고 나니까 갑자기 조급해지는 마음이 들더라. 결혼할 생각이 있기 때문에 얼른 연애를 해서 남자를 알아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소개팅을 해보려고 했다"라며 털어놨다.

김동영은 "아현 씨가 생각하는 '이런 남자는 안 돼' 하는 세 가지가 있냐"라며 궁금해했고, 배아현은 "담* 피우는 분. 술자리를 너무 좋아해서 친구분들이랑 자리 많이 하시는 분. 혹시 담* 피우시냐"라며 전했다. 

김동영은 흡연자였고, 배아현은 "저는 사실 결혼이라기보단 아기를 인생에 태어났으면 아기는 가져야 된다고 생각한다"라며 밝혔다. 그러나 김동영은 "혹여나 잘 돼서 결혼을 하되 아이에 대한 생각은 없다"라며 선을 그었답니다.

두 번째 맞선 상대는 김나희였다. 김동영은 김나희보다 나이가 어렸고, "연하를 좀 만나보셨냐"라며 질문했다. 김나희는 "사실 저는 연하는 한 번 만나봤다. 그런 생각이 들더라. '연하는 좀 아가 같다' 이런 느낌이 있었는데 원래는 내가 너무 챙겨줘야 할 거 같다고 생각해서 거부감이 있었는데 막상 만나보니까 나이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떤 사람이냐가 중요하더라. 이 사람이 몇 년 덜 살고 더 산 건 크게 중요하지 않았다. 연하도 연하 나름이구나"라며 고백했다.

김동영은 "나이에 대한 이런 것들은 없으신 거냐. 오늘은 괜찮으시냐. 저는 4살이 어리고 엄마, 아빠가. 아버지가 (코미디언) 협회장이고 불편해하실까 봐"라며 걱정했다.

김나희는 "제가 바라는 부분이긴 하다. 저희 집안도 부모님이 개그 쪽은 아니지만 개그 피가 흐르신다. 살면서 힘들거나 그럴 때도 각자 생각했던 거 같다. '누가 먼저 웃기지? 웃겨서 이 분위기를 풀어주지?' 그런 집안에서 컸기 때문에 잘 맞지 않을까"라며 못박았다.

특히 임미숙은 김나희의 생일이라는 것을 알고 가게에 있는 난을 꺾어 즉석에서 꽃다발로 만들어 선물했다. 김동영 역시 "제가 선물 하나 드리겠다. 생일이니까. 제가 로또를 샀다"라며 복권을 건넸고, 김나희는 "제가 며칠 전에 꿈에서 로또 받는 꿈을 꿨다. 진짜 데자뷔다. 이렇게 접은 걸 받았다"라며 깜짝 놀랐다.

이후 김동영은 김나희가 꽃과 복권을 두고 간 것을 발견했고, SNS를 통해 메시지를 보냈다. 김동영은 '로또랑 꽃 놓고 가셨다. 다음에 뵐 수 있겠냐'라며 호감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