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맨' 김선태, 김대호 이어 프리 선언.."공무원 최초"
-2025. 2. 4
'충주맨'으로 알려진 김선태 주무관이 파격적인 '프리 선언'과 함께 정책 홍보에 나섰답니다.
4일 유튜브 채널 '충주시'에서는 "프리선언"이라는 제목의 영상과 함께 "공무원 최초 프리선언"이라는 설명글이 첨부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김선태 주무관이 등장, "안녕하세요, 충주맨입니다. 먼저 제 발언에 실수가 있을 수 있어서 서면을 보고 읽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우선, 제가 직접 말씀드렸어야 했는데 기사로 먼저 접하시게 만들어드려 죄송하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충주시가 전국 최초로 자궁경부암 백신을 무료로 지원한다. 대상은 충주에 주민등록을 둔 18세에서 26세 모든 여성"이라며 충주시의 정책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최근 김대호 아나운서가 MBC 프리 선언을 해 화제를 모으자, 김 주무관이 이를 이용해 정책 홍보에 나선 것.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제목보고 화들짝 놀랐다", "압도적인 어그로", "다른 걸 떠나 좋은 정책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충주맨'은 충주시 주무관으로, 그가 운영 중인 충주시의 공식 유튜브 ‘충주시'는 현재 77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 중이다. 충주맨은 한창 인기가 높아져 ‘2024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여받기도 했답니다
무엇보다 충주맨은 2016년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7년 만에 6급 승진, 일반 공무원의 경우 15년 정도 걸리는 승진을 7년 만에 달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더해 지난 1월, 불과 1년 만에 김선태 주무관은 팀장 보직을 맡게되어 화제를 자아내기도 했다.
더불어 MBC '라디오스타', '전지적 참견 시점', '피의게임3' 등 각종 예능에서도 모습을 드러낸 충주맨은 한 예능을 통해 연봉 실수령은 약 4,000만 원 정도 받는다고 밝히며 "기업에서 스카우트 제의가 몇 번 왔다"며 연봉을 2~3배 부르며 이직을 제안했지만 아직 흔들리지 않았다고 말해 눈길을 끈 바 있답니다.
'7급 공무원' 충주맨 "연봉 5000만원, 공개
-2024. 12. 26
라디오스타' 충주맨이 연봉 공개 후 곤경에 처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95회에는 박준형, 조현아, 정지선, 충주맨 김선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충주맨은 최근 웨이브 예능 '피의 게임3'에서 연봉표가 공개됐다며 "타출연자 중엔 15억 이상인 분도 있고 5억 이상인 분도 있었다. 표가 공개가 되는 바람에 이슈가 됐다"고 설명했답니다.
그러면서 "어떤 분은 '충주맨 월급 너무 적다'고 하시고, 어떤 분은 반대로 욕하더라. '5천만 원이나 받냐'고. 당황했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충주맨은 최근 이사를 한 근황을 전하며 "월세가 끝났다. 이번에 충주의 강남이라고 불리는 곳으로 갔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