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962년 연극 배우 1968년 MBC 성우극회 3기 (성우) 직업 배우, 교수, 성우
현직 백제예술대학교 명예교수
학력 보성고등학교(서울)(졸업 / 52회)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연극영화학 / 학사) 명지대학교 사회개발대학원 (사회과학 / 석사)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예술학 / 석사)
배우자 가족관계 윤성숙
자녀 장녀 나수정 장남 나종하
암 투병 아내 돌보는 배우 나성균 2025. 2. 5
'허준' '대장금' 등 인기 사극에 출연했던 배우 나성균을 강원도의 야산에서 만난답니다. 그는 몸에 좋다는 버섯을 채취하기 위해 전문 약초꾼과 함께 험한 겨울산을 오르고 있다. 산속을 헤맨 끝에 손에 넣은 상황버섯과 말굽버섯을 소중히 들고 향한 곳은 아내 윤미숙 씨가 있는 아담한 한옥이랍니다.
미숙 씨는 세 번째 재발한 혈액암으로 투병 중이다. 항암 치료의 후유증이 심했던 탓에 치료를 거부했지만 남편의 끈질긴 설득으로 병원을 오가며 투병 생활 중이라는 미숙 씨. 설상가상 지난해부터 뇌경색 치료까지 받고 있습니다. 나성균은 아내를 위해 족욕에 마사지까지 해주는가 하면, 아내의 손을 덜어주고자 살림을 배우기 시작했다. 집을 방문하는 아들 부부를 맞아 그는 첫 요리 만들기에 도전한답니다.
탤런트 노주현·나성균씨, ''겸임'' 딱지 떼고 전임교수 됐다 2007. 6. 29.
백제예술대학이 최근 교수 승진인사에서 그간 겸임교수로 재직해온 노주현·나성균 교수를 전임교수(조교수)로 승진 발령했다고 29일 밝혔다. 방송·연예인이 겸임교수, 외래교수 등으로 채용된 경우는 많아도 전임교수가 된 것은 이례적이랍니다.
백제예술대학에 따르면 노주현 교수는 영화 '잠복근무', '까불지마'와 KBS2 '비타민'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면서도 지난 2년 동안 방송연예과에 출강, 생생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학생 지도에 최선을 다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나성균 교수 역시 드라마 '서동요', '대장금'에 출연하는 바쁜 와중에도 학생들을 위한 교재 '탤런트 만들기'1·2권을 집필, 뜨거운 교육열을 과시했다.
백제예술대학 관계자는 "그간 연예인의 겸임교수,외래교수 채용에 부정적 시각이 많았지만, 이번 노주현·나성균씨의 전임교수 승진 발령은 두 분의 학생 교육·지도 능력을 정말로 인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백제예술대학은 1992년 개교 이래 현장 위주의 교과과정을 고집하며 원빈, 윤손하, 안영미, 장우혁, 신동(슈퍼주니어) 등 다수의 연예인과 예술인을 배출했다. KBS '개그콘서트'의 개그맨 박준형씨, KBS 아나운서 출신 탤런트 임성민씨 등이 이 학교 겸임교수로 출강 중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