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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배영만 “배우 子 배강민 3년 간 연락 안 해, 매일 잔소리 했더니 집 나가”
-2025. 1. 24

코미디언 배영만이 배우인 아들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1월 24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설특집 '행복한 금요일 쌍쌍파티'에는 코미디언 배영만과 그의 아들 배우 배강민, 가수 윤수현과 한태현, 김나희와 강예슬이 출연했답니다.

아들 배강민과 노래를 부른 후 눈물을 보인 배영만은 "우리 아들이 꽤 커서 듬직하기도 하고 철이 든 것 같기도 해서. 정말로 (아들이) 독립한 지 3년 됐다. 전화도 연락도 없었고 노래방도 이번에 처음 간 거다. 아들이 첫 애니까 혼내기만 했다. 나도 자식을 안 키워봤지 않나. 연예인한다고 했을 때도 잔소리만 했는데 드라마도 나오고 오디션에 붙고 하는 걸 보니까 눈물이 나더라. 괜한 잔소리를 했구나 싶었다"며 눈물의 이유를 설명했답니다.

배강민은 "당당하게 서고 싶어서 그랬는데 드라마 나오고 나서부터 아버지께 연락을 드리기 시작했다. 새해부터는 자주 연락하는 아들이 되겠다. 3년 동안 연락을 안 드렸는데 올해부터는 다정한 아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배영만은 "이제 정말로 애가 아니구나. 다 컸구나. 나보다 잘생겼고 듬직하다. 응원할 거다. 스스로 잘 하더라. 오디션도 붙고 행사도 많이 하고. 자립심이 이렇게 강한 아들에게 매일 잔소리 하고 그랬더니 집을 나간 거다. 지치지 말고 최고의 배우가 돼서 마음껏 연기해봐라"며 응원했답니다.

배영만 “방송국 찾아와 돈 달라던 父, 이중수금에 아내와 이혼위기까지
-2024. 7. 11.

개그맨 배영만이 아버지 때문에 이혼까지 할 뻔 했다고 밝혔습니다.

7월 10일 선공개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여유 있는 형제가 부모를 더 챙기는 게 정말로 맞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답니다.


배영만은 "형제가 11명인데 아버지가 저를 제일 예뻐하셨다. 왜냐하면 아버지하고 나하고 똑같이 생겼거든. 아버지가 저를 정말 많이 사랑하셨다. 없는 돈에 큰형과 저 둘만 대학을 나왔다. 그러니까 정말로 아버지가 기대감이 큰 거다. 아버지가 자식들에게 다 돈을 받는데 11명이니까 한 바퀴만 돌면 한 300만 원 된다. 아버지가 91세에 돌아가셨는데 자동이체를 하지 않게 하고 본인이 전화를 하신다. (입금일) 이틀 전에 전화 와서 '영만아 내일 모레 입금해야 한다. 만약에 안 넣으면 이자 붙어'라고 하신다. 기억력이 어마어마하게 좋았다. 치매가 없으셨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제가 연예인이니까 '맞다고요' 하면서 돈 좀 버니까 MBC로 찾아오셨던 것이다. 중절모에 백양복에 구두신고 오셔서 안내데스크에서 '아들이 배영만인데 코미디언실에 전화를 해달라'고 하셨다. 전화 받으면 '너 좀 내려와야겠다. 네가 돈 안 부쳐줘서 못 먹고 살겠다'고 하시더라. 전화를 끊었더니 부장님한테 전화를 하셔서 '배영만이가 요즘 돈을 안 줘서 굶어죽고 있다'고 한 거다. 부장님이 해결하라고 해서 이용식 형님에게 100만 원을 빌려서 아버지께 드렸다. '돈 부쳐드릴테니까 제발 찾아오지 마시라'고 하면서 드렸다"며 아버지에게 100만 원을 드린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그러면서 배영만은 "추석 때 갔더니 기존 용돈보다 정말로 더 달라고 하시더라. '100만원 드렸잖아요' 하니까 '네가 언제 줬냐'고 하셨다. 엄마 몰래 다른 데에 쓰신 거다. 그래서 100만원 드린 걸 아내에게 들켰다. 아내도 난리가 난 거다. 알고 보니 아버지가 아내에게도 돈을 받아가셨다더라. 아버지가 이중으로 받아가니까 이혼까지 갈 뻔 했다. 너랑 못 살겠다고 하더라. 돈을 주다 보니까 다른 형제들까지 바라더라. 내가 연예인이니까. 어머니 칠순잔치에도 연예인을 내가 부르고 내가 돈 줘야 했다"며 고충을 토로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