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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픔까지 사랑한 거야' 가수 조정현 원주시 홍보대사 됐다
-2023. 7. 5

'그 아픔까지 사랑한 거야'로 일약 스타 반열에 오른 가수 조정현이 원주시 홍보대사가 됐다.

원주시는 5일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가수 조정현(58)을 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1989년 가수로 정식 데뷔한 조정현은 '그 아픔까지 사랑한 거야'로 80∼90년대 가요프로그램에서 1위를 휩쓸었다.

지난해에는 문화생활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귀래면에 둥지를 틀고 JH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아울러 원주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기도 했답니다.

조정현은 "더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활발하게 활동하며 원주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이 지역 문화 향유 기회 확대는 물론 '더 큰 원주'를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답니다.

이로써 조정현을 비롯해 장애인 트로트 가수 철부지, 개그맨 장동민, 슈퍼주니어 김희철, 피아니스트 손열음,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전통가요 지킴이 조명섭, 로드FC 대표 정문홍, 프로골퍼 김효주, 방송인 김혜영 등 10명으로 늘었다.

원주홍보대사 조정현, 뮤지션 발굴…'A TO Z' 2기 모집
-2023. 8. 8

강원 원주시 홍보대사인 가수 조정현이 지역 유망그룹 'A TO Z'에 이어 2기 유망 밴드원 모집에 나섰다.

8일 오후 1시 30분 조정현의 JH엔터테인먼트는 원주시 천사로 24에 위치한 연습실에서 지역인재 3명에 대한 오디션을 진행했답니다.

이들은 모두 보컬 파트로 조정현 대표와 'A TO Z' 그룹원들이 심사에 참석했다. 이날은 자유곡으로 자신이 선곡한 곡을 마이크 없이 반주에 맞춰 불러 평가를 받았다.

오디션 참가자들의 가창 이후 직설적인 평가와 함께 미래에 대한 조언, 간단한 코칭을 이어갔습니다.

선정된 참가자는 향후 'A TO Z' 공연에 참여하며 기량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조 대표는 "지역 속 숨은 보석 찾기에 여념이 없다"며 "다듬어 지지 않은 보석들을 열정을 다해 세공해서 원주를 넘어 우리나라 최고의 밴드로 만들겠다"고 인재양성의 의지를 내비쳤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