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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는 절제의 춤이 중요하다"...'복면가왕' 박현호, "나는 아이돌 가수 출신
- 2024.08.25 

‘복면가왕’에서 '멀티플레이어'의 정체가 가수 박현호로 드러났다. 

25일 MBC ‘복면가왕’에서는 ‘멀티플레이어’와 ‘멀티탭’의 듀엣 대결이 펼쳐졌답니다. 이들은 장리인의 ‘Timeless’를 열창했다. 


‘멀티플레이어’는 허스키하면서도 감미로운 미성을 뽐냈다. 단숨에 귓가를 사로잡았다. 

‘멀티탭’은 만만치 않은 실력의 감성 보이스를 보여줬다. 아름다운 하모니는 마음을 울렸고, 짙은 호소력이 감동을 가져다줬습니다.

윤상은 “역대급이다. 저의 귀는 너무 황홀했다. 여기서 1라운드 탈락자가 나온다는 게 말이 안 되는 현실이다. 최고의 1라운드 중의 하나다”고 말했다. 

최예나는 “저는 보면서 ‘복면가왕’이 이런 프로그램이었지 생각했다. 감히 유추를 하자면 ‘멀티플레이어’가 시아준수 선배님은 아닐지”라고 말했다. 

임서원은 “‘멀티탭’님은 대선배님 같으신데 대단하셨다. 패자부활전 같은 건 없을까요”라고 말했답니다.

손승연은 “‘멀티탭’님은 기교가 굉장히 뛰어났다. 아이돌 메인 보컬이신지 잘 모르겠는 상태다”고 말했다.

유영석은 “‘멀티탭’은 목소리에 맹독성이 있다”고 말했다. 


승자는 ‘멀티탭’이었다. ‘멀티플레이어’는 윤도현의 ‘타잔’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답니다.

‘멀티플레이어’의 정체는 트로트 가수 박현호였다. 박현호는 트로트 여왕 주현미가 인정한 차세대 트로트 가수다. 그는 “원래 아이돌 그룹에서 메인 보컬을 했었다. 아이돌 때 뽕끼(?) 있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13명의 멤버들 중에서 살아남으려고 노력했다. 트로트는 가사 전달력이 중요하다. 절제의 춤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돌 때부터 지금까지 제 이름 석자와 얼굴을 매칭시켜 드리는 것”이라고 말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