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
1999년 5월 11일 (25세)
고향 출생지
전라남도 화순군
학력
화순중학교
전남기술과학고등학교
한국체육대학교
종목
복싱
주종목
-60kg (페더급)
신체
165cm, 57kg
임애지, 한국 女 복싱 최초 메달 ‘1승’ 남았다…올림픽 역사상 값진 첫 승
-2024. 7. 31.
한국 여자 복싱 임애지(25·화순군청)가 올림픽 ‘첫 승’이라는 새 역사를 작성했습니다.


임애지는 3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복싱 여자 54㎏급 16강전에서 타티아나 레지나 드 헤수스 샤가스(브라질)에게 4-1(30-27 30-27 30-27 30-27 27-30) 판정승을 거뒀다.
한국 복싱은 이번 올림픽에 임애지와 오연지(울산광역시체육회) 둘만 나섰다. 오연지는 앞서 우스이(대만)에게 판정패했는데, 임애지는 값진 첫 승을 올렸다.
임애지와 오연지는 한국 여자 복싱 역사상 최초로 2020 도쿄 올림픽에 나섰다. 당시 둘은 첫판에서 쓴잔을 들었는데, 임애지는 이번에 그때의 아쉬움을 털게 됐답니다.
임애지의 승리는 한국 여자 복싱 역사상 올림픽 첫 승이다. 이제는 사상 최초의 메달까지 노린다.
부전승으로 16강에 안착한 임애지는 상대와 거리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다. 인앤아웃 파이팅을 자유롭게 펼쳤고, 샤가스는 거리를 잡는 데 애먹었다. 임애지는 클린치도 영리하게 활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