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은과 한서희가 각각 방송과 구설을 통해 유명세를 얻은 인물들이기 때문, 두 사람의 활동 이력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답니다.
우선 정다은은 지난 2009년 코미디TV 예능프로그램 '얼짱시대7'에 출연한 바 있다. 강동원을 닮은 외모로 인기를 끌었다. 당시 '남자보다 잘생긴 여자'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현재는 일렉트로닉 음악 작곡가로 활동 중이다.
한편, 한서희는 지난 2013년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시즌3'에 출연했다. 당시 한서희는 탑10을 앞두고 떨어졌지만 다수 연예 소속사들의 러브콜을 받아 플레디스 엔터테이먼트,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등에 몸담았답니다.
가수 데뷔는 하지 못했지만, 한서희는 지난 2016년 그룹 빅뱅의 멤버 탑과 그의 자택에서 대마초를 투약한 혐의 등으로 2017년 6월 입건, 1심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 87만원을 선고받으며 관심을 받았다.
정다은과 한서희의 첫 열애설은 지난달 25일 정다은이 SNS에 한 여성과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면서 시작됐다. 해당 사진에 한서희의 SNS 계정을 태그하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습니다.
한서희는 곧 자신의 SNS를 통해 "정다은 언니와 아는 사이인 건 맞지만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라며 "5개월째 사귀는 남자친구가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 사진에 왜 나를 태그했는지 당황스럽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 열애설 역시 SNS를 통해 제기됐다. 정다은과 한서희가 SNS에 베트남 다낭 여행을 함께 간 사진들을 게재하면서 두 사람이 사귀는 사이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습니다.
한서희는 또 다시 정다은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한서희는 "정다은 언니가 사진에 저를 잘못 태그한 이후 오랜만에 연락을 주고받았다"며 "지금 같이 여행 온 건 맞는 상황이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도 "전혀 그런 사이가 아니니 그만 엮어달라"며 사귀는 사이가 아니라고 강조했답니다.
더불어 한서희는 "5개월 된 남자친구가 있었다. 현재는 남자친구와 결별한 상태"라면서 "정다은 언니 때문에 결별한 건 절대 아니다"고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