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현금부자' 황영진, 12살에 자취 시작→아내에 1억 선물 "가난 지긋지긋해
-2024. 5. 7.
'동상이몽2' 황영진이 아내에게 1억 현금을 선물했다.
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개그맨 황영진과 아내 김다솜이 일상을 공개했답니다.




황영진은 SBS 7기 공채 출신으로 '잭슨황'으로 잘 알려진 개그맨이다. 결혼 11년차인 그는 10억원 이상의 현금을 소유, 은행 이자로 수천만원을 받고 있다.
출연자 모두 재테크 방법에 주목하는 가운데 황영진의 일상이 공개됐다. 그는 방송국, 촬영장에서 남은 간식을 챙겼다. 그 모습을 보던 김구라는 "나도 물은 챙겨간다"고 공감했답니다.
10살 연하 아내 김다솜은 동안 미모로 눈길을 끌었다. 이현이가 "딸인 줄 알았다"고 감탄할 정도. 김다솜은 "첫 데이트 할 때 서대문 형무소로 끌고 갔다.입장료가 공짜인가, 싸서다. 또 박물관, 마트, 시식코너 많이 다녔다"면서 "저도 어렸을 때부터 가정형편이 좋지 않았다. 남편을 보며 날 굶기지는 않겠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다솜은 "결혼 후 개그맨 와이프 모임에 나갔더니 황영진이 '같이 살기 싫은 개그맨 1위'로 꼽히더라"고 폭로했다. 행사할 때 굶거나 분리수거를 뒤지는 등 '궁상의 진정한 인간화'의 지경에 이르렀기 때문. 이에 황영진은 "그지꼴이 되어봐야 안다. 가난이 부끄러운 게 아니"라고 주장했답니다.
"신혼 여행도 알뜰하게 다녀왔냐?"는 질문에 황영진은 한참 망설인 후 "태국 코사무이로 다녀왔는데, 여행사 협찬이었다"고 밝혔다. 그 외에도 집에 있는 TV, 침대, 소파, 책상 등 대부분의 가구와 가전제품이 받은 것 아니면 중고거래로 샀다고 자랑했다. 유일하게 냉장고만 구입했다고.
'남자 전원주'를 목표로 한다는 황영진은 중고거래 팁을 전했다. 옷을 초라하게 입고 나가고 아내 몰래 사는 거라고 어필한다는 것. 그는 "제일 싸게 사는 건 안 사는 거"라고 강조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