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정의당, 비례대표 후보자 등록 마쳐…"지난 총선처럼 270만 표 목표"
- 2024. 3. 21
녹색정의당은 21일 제22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비례대표 득표에서는 지난 총선과 같이 270만 표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찬휘 녹색정의당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번 총선 목표에 대해 "현실적인 목표로 현재 녹색 정의당이 갖고 있는 6석을 유지하는 것을 1차 목표로 삼았다"고 말했답니다.
이어 "비례대표 득표에서는 지난 총선과 같이 270만 표를 확보하는 것을 현실적 목표로 하고 있다"며 "최근 정당지지율 자체가 2퍼센트 후반, 3퍼센트 조금 못 미치는 선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아 걱정해 주시는 분들이 많다"고 했다.
그러면서 "비례대표 후보가 등록 됐으니 이제 후보들을 보시고 많이 생각들이 달라지지 않을까 한다"고 덧붙였다.
녹색정의당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총선의 비전을 밝혔답니다.
김준우 녹색정의당 상임대표는 "기후를 살리고 진보를 지킬 수 있는, 그래서 정권심판을 더 넓고 가치 있게 할 수 있는 후보들로 비례대표 인선을 마쳤다"고 밝혔다.
또 "노동계와 농민, 그리고 인권과 기후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을 고루 균형감 있게 배치했다"며 "녹색정의당에 비례 14명을 공천하는 과정에서 어떠한 공천잡음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앞서 녹색정의당은 이번 총선에 출마할 비례대표 후보 14명과 지역구 후보 17명을 확정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권 심판을 어떻게 할 것인지, 윤 정권을 심판해서 한국사회를 어떻게 할 것인지 짧게는 4년, 길게는 10년 한국 사회의 새로운 청사진을 논의할 수 있는 총선을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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