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영♥' 이종원, 아내 사랑꾼 "여보 미안해, 나도 노력했다
-2022. 6. 18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이종원이 아내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17일 방송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이종원이 출연해 경남 남해를 방문했습니다.




이종원은 KBS 2TV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 아이가 셋 딸린 14살 연상 영국(지현우 분)과 사귀는 딸 단단(이세희)이 때문에 속이 썩는 아버지 역할을 소화했다.
이종원은 "사람들이 너무 좋아해주셔서 덕분에 잘 끝났다"고 말했다.
그는 "제 실제 마음과 똑같을 것 같다. 물론 그쪽 집안이 부유하고 능력있고 잘 살아도 부모 입장에서는 올바른 판단이 아니다. 나도 반대할 것 같다. 드라마처럼 딸을 방에 가두는 게 아니라 그렇게는 못하고 자꾸 만나서 얘기하고 타이르고 할 것 같다"고 말했답니다.
이어 "집에서 서열이 있지 않냐. 우리 집 서열 1위가 딸, 2위가 아들, 3위가 아내다. 그 다음은 강아지다. 내가 다섯번째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물회를 맛있게 먹던 이종원은 포장이 되냐고 물었지만 불가능했다. 이에 카메라를 보며 "여보 미안해. 나도 노력은 했어"라며 미소 지었다. 이종원은 1999년 메이크업 아티스트 현지영씨와 결혼했다.
이종원은 "악역이라기보다 악역을 한 건 없고 강한 성격을 한 거다. 악역이라고 생각을 안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