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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희 신세계 회장 남편 나이 이병철 가계도 이건희 부인 아내 홍라희

이명희 신세계 회장 자택 공시가 285억원…9년째 1위
- 2023. 12. 20

내년에도 표준 단독주택 25만가구 가운데 공시가격이 가장 비싼 단독주택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일 전국 단독주택 공시가격을 정하는 기준인 '표준주택'의 내년 공시가격이 올해보다 0.57% 올랐다.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2020년 수준으로 하향 조정한 데다 올해 주택 가격 변동성이 작아 상대적으로 예년에 비해 상승률이 크지 않았다.


가장 공시가격이 가장 비싼 표준주택은 9년째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자택인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1월1일 기준 공시가격은 285억7000만원으로 올해 280억300만원에 비해 1.9% 오를 전망이랍니다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이 회장의 단독주택은 연면적 2862㎡ 규모로, 지난 2016년 표준주택이 된 이래 9년 연속 최고가로 이름을 올렸다.

이어 이해욱 DL그룹 회장의 강남구 삼성동 단독주택이 186억5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올해 182억원에 비해 2.5% 오르는 것이랍니다.

또 삼성그룹의 호암재단이 보유한 그룹의 영빈관인 용산구 이태원동 승지원이 171억7000만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의 용산구 이태원동 주택이 167억5000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표준주택 공시가격 상위 10개 주택 중 7개가 고가주택 밀집 지역인 용산구 한남동과 이태원동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는 강남구 삼성동 2곳, 서초구 방배동 1곳입니다.

표준단독주택 중에선 이명희 회장의 집이 가장 비쌌으나 전체 주택 중에서 가장 비싼 집은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한남동 단독주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2024년도 가격공시를 위해 전국 단독주택 409만 가구 중 25만 가구를 표준주택으로 선정해 공시가격 상승률을 발표하고 있답니다.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 36주기…범삼성家 용인서 추도식
- 2023. 11. 17

호암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의 36주기를 맞아 고인의 넋을 기리기 위한 일정이 17일 시작됐다.

이병철 창업회장의 기일(11월 19일)이 올해는 일요일인 만큼 추도식 일정 일부가 평일인 이날로 앞당겨졌답니다.


삼성을 비롯해 신세계, CJ, 한솔 등 범삼성 계열 그룹들은 예년처럼 올해도 날짜와 시간을 달리해 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에 위치한 선영을 찾았거나 찾을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호암의 외손자인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 CJ그룹 사장단, 신세계그룹 사장단 등이 선영을 찾아 참배했답니다.

호암의 손자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부당합병·회계부정' 1심 결심 공판 출석으로 이날 선영을 찾지 않았다. 대신 이번 주말 할아버지의 묘소를 참배할 가능성도 있다.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겸 삼성글로벌리서치 고문 등 다른 가족들도 주말에 선영을 찾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호암의 장손인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아들 이선호 CJ제일제당 식품성장추진실장, 딸 이경후 CJ ENM 브랜드전략실장 등과 함께 주말에 참배할 예정이다.

이와는 별도로 이재현 회장은 호암이 생전에 살았던 서울 장충동 고택에서 고인의 제사를 지낸다. 제사는 19일 저녁 열린답니다.

범삼성 계열 그룹 일가는 과거 호암 추도식을 공동으로 열었지만, 형제인 CJ 이맹희 전 회장과 삼성 이건희 선대회장이 상속 분쟁을 벌인 2012년부터는 같은 날 시간을 달리해 별도로 행사를 해 왔다.

이병철 창업회장은 '사업보국', '인재제일', '합리추구'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삼성을 키웠다. 1938년 청과물·건어물 수출업으로 창업한 '삼성상회'를 세웠고, 이는 삼성물산의 뿌리가 됐습니다.

그가 1953년 설탕 사업으로 시작한 제일제당은 CJ그룹의 모태다. 이어 1954년 제일모직, 1969년 삼성전자, 1974년 삼성중공업 등 기업을 일으켜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