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에서는 조우종·정다은 부부의 집을 찾은 조우종 모친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해당 집의 위치 동네 어디는 용산으로 보이네요.
이날 조우종의 모친은 과감한 패션으로 등장했다. 스모키 아이라인에 볼륨 쇼트커트, 화려한 패턴의 옷까지 갖춰 입은 패션 감각에 '동상이몽2' MC들은 감탄을 쏟아냈습니다.
알고 보니 조우종의 모친은 S대 미대 출신으로, 개인전까지 개최한 조각가였습니다.
정다은은 시어머니에게 "오늘 옷 때문에 되게 고민하셨다고 들었다. 제 옷은 어떠냐"고 물었다. 정다은은 시어머니를 신경 써 단정한 며느리룩을 준비했다.
그러나 조우종의 어머니는 "얌전하게 입었다. 그냥 주부룩 같다"고 일침을 가했답니다.
이를 지켜보던 MC 김구라는 "우종씨 어머니가 옛날에 옷을 특이하게 입었는데 아내도 그러는 거 보니 운명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답니다.
'최초공개' 조우종♥정다은 딸, 엘리트DNA 감탄 -2023. 8. 29.
동상이몽2’에서 조우종과 정다은 부부가 딸을 공개, 아침부터 책을 읽는 모습으로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에서 조우종이 딸을 최초공개했습니다.
두 부부는 “우린 7살차이, 결혼 7년차, 7살 딸도 있다”며 소개, 집안 모습이 그려졌다. 아내 정다은과 딸은 숙면을 취하고 있었다. 마침 딸이 기상했다.올해 7세라는 딸 아윤도 깜짝 공개, 조우종은 딸에대해 “초반에 내 얼굴 나와걱정, 점점 아내 얼굴이 나온다 그제야 장모님이 안심하셨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답니다.
이어 딸의 아침 루틴이 그려졌다. 7세 딸은 아침부터 책으로 시작하고 있는 모습. 모두 “이 아이 뭐야? 대단하다”며 놀랄 정도였다.
정다은은 아이 등원룩으로 ‘크롭티’를 선택, 아나운서 때와 확 다른 이미지 변신이었다. 정다은은 “15년간 내 감옥, 아나운서의 이미지, 단아하고 단정해야해, 그 틀 안에 살다가 족쇄에 벗어났다”며 “내 마음대로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런 걸 못 입게 될까봐, 진짜로 요즘 아이들 입는 스타일로 입고 싶었다”고 하자 조우종은 “정말 옷을 벗으려 하고 있어 큰일이다, 주책맞다는 소리 들을 것 나이에 맞게 입자”며 탄식, 심지어 밸리댄스 대회도 1등 수상한 바 있는 정다은은 “난 MZ가 된 느낌, 기분이 너무 좋다”며 기뻐했답니다.
점심시간이 됐다. 식사도 거르고 일하는 조우종과 달리, 정다은은 딸 등원 후 정말로 아파트 단지에 함께 사는 육아동지 모임을 가졌다.조우종은 “워낙 넉살좋고 해맑은 아내, 동네 할머니들도 다 알 정도”라고 말해 웃음짓게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