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추미애 아들 재수사 서재휘 나이 직업,딸 서재현 서재영 자녀 가족관계

‘추미애 아들 휴가 미복귀 의혹’ 재수사…檢, 담당 장교 소환
- 2023. 7. 5.

검찰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아들의 카투사 군 복무 중 휴가 미복귀 사건에 대해 재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답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최근 해당 의혹의 핵심 증인인 지원 장교 김 모 대위를 여러 차례 불러 조사했다. 김 대위는 2017년 추 전 장관의 보좌관이 추 전 장관 아들 서모(30)씨의 휴가연장 청탁을 위해 연락했던 인물이다. 김 대위는 최근 검찰 조사에서 “서씨의 휴가를 승인한 기억은 없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동부지검은 앞서 이 사건과 관련해 2020년 9월 추 전 장관과 서씨, 추 전 장관의 보좌관 등의 청탁금지법 위반과 직권남용 혐의 등에 대해 모두 무혐의 처분을 내린 바 있다. 하지만 당시 수사 결과가 미진했다고 판단한 대검이 최근 재기 수사 명령을 내렸고 수사가 다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동부지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김 대위의 진술이 엇갈린다는 이유로 신빙성이 없다고 결론 내렸다. 추 전 장관의 보좌관은 서씨의 휴가 연장을 위해 김 대위에게 연락했다고 주장했고, 이에 대한 김 대위의 진술이 오락가락해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했다.

그러자 당시 조남관 대검 차장은 동부지검의 수사 기록을 검토한 결과 서씨에게 혐의가 없다고 단정할 수 없어 보강 수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에서 검찰 주요 보직에 등용됐던 당시 김관정 동부지검장은 무혐의 처분을 그대로 밀어붙였습니다.

결국 대검은 지난해 11월 수사가 미진하다며 서울고검에 재기 수사 명령을 내렸고, 동부지검은 재수사에 착수해 이 사건의 핵심 관계자인 김 대위 등을 소환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의혹을 폭로한 당직사병과 휴가 승인권자 등 군 관계자들을 다시 조사해 혐의 여부를 다시 판단한다는 계획이다. 또 추 전 장관의 보좌관과 서씨에 대해서도 추가 조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답니다.

- 추미애의 가족관계

2남2녀의 둘째로 태어났다.

남편은 전라북도 정읍에서 변호사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는 변호사 서성환씨랍니다.

자녀로는 딸 서재현씨와 서재영씨, 아들 서재휘씨 등 1남2녀를 두고 있다. 장녀 서재현씨는 2018년 6월 주성훈씨와 결혼했다. 차녀 서재영씨는 2020년 기준 대학생으로 알려졌다

"추미애 아들, PC방서 '롤' 게임 중에 군 복귀 전화 받았다
- 2020. 9. 22

군대 복무 특혜 휴가 의혹을 받고 있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서모(27)씨가 군 부대로부터 복귀 전화를 받았을 당시 PC방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LOL·롤)라는 게임을 하고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무릎 수술을 받고 안정적인 치료를 위해 1·2차 병가에 이어 개인 휴가까지 총 23일치의 휴가를 쓴 서씨는 미복귀 논란 당시 당직사병에 집에서 전화를 받았다고 밝혀 거짓 보고 논란도 예상된답니다.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추 장관 아들이 2017년 6월 휴가 중 서울의 한 PC방에서 롤이라는 게임을 했다는 제보를 공익신고자로부터 받았다”면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제보가 사실이라면 두 차례 병가를 붙여 썼던 서씨의 몸 상태가 복귀하기 힘든 정도는 아니지 않느냐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조 의원 측은 약 한 달간 조사와 검증을 거친 결과 제보자가 일관된 진술을 하고 있으며, 여러 통로로 검증을 거쳤다고 밝혔다. 또 관련 의혹이 인터넷 등에 상당수 제기되고 있는 점 등을 종합할 때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제보자 신원에 대해서 조 의원 측은 “이 사건의 공익신고자는 당직사병 현모씨 등에 대한 여권의 신상털기, 무차별적인 공격을 보며 자신의 신원이 밝혀지는 것을 극도로 원하지 않고 있다”면서 “제보자가 누구인지, 추가 내용이 없는지 등에 대해서는 답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서씨가 수술을 위한 입원 기간과 수술 부위의 실밥을 뽑기 위한 4일을 위해 19일간 청원 휴가(병가)를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답니다.

서씨는 2017년 6월 5일부터 14일까지 무릎 수술을 위해 1차 병가 휴가를 사용했고, 부대 복귀 없이 6월 15일부터 23일까지 2차 병가 휴가를 사용했다. 이후 24일부터 개인 휴가 4일을 사용해 27일 부대에 복귀했다.

조 의원 측이 받은 제보는 서씨가 휴가가 끝날 때쯤 지인과 PC방에서 게임을 하던 중 부대로부터 전화를 받았고, ‘집에 가야 한다’며 PC방을 떠났다가 다시 돌아와 게임을 했다는 주장이랍니다.

조 의원 측은 서씨의 롤 계정인 것으로 추정되는 아이디를 추적했는데, 서씨가 군 복무(2016년 11월~2018년 8월) 중이던 2017년 1월 11일부터 같은 해 11월 7일까지 총 277시간 동안 게임을 했다고도 밝혔다.

그 기간 동안 해당 계정은 상위 10% 실력자를 뜻하는 플래티넘에 랭크됐다고 조 의원 측은 전했답니다.

조 의원 측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롤 게임 운영사인 라이엇게임즈에 2017년 6월 서씨 계정의 롤 접속 기록을 요구했지만 통신비밀보호법에 따라 제공이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다.

조 의원 측이 제기한 의혹에 대해 서씨 측 변호사는 일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현재로서는 사실관계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다”며 “결과적으로 병가 기간 실제로 서씨가 아팠는지가 중요한데 병원 진료 기록 등을 이미 검찰에 제출했고 다른 기록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서씨의 변호인 측에 따르면 2015년 4월 삼성서울병원에서 ‘슬개골 연골연화증’과 ‘추벽증후군’으로 무릎 수술을 받았고 군 복무 중이던 2017년 4월부터 무릎 통증이 악화돼 6월 8일 수술을 받았다. 서씨 측은 수술 전후 정상적인 부대 활동은 물론 일상 거동조차 불편해 부득이하게 병가를 신청한 뒤 거듭 연장했다고 주장했답니다.

앞서 서씨의 군 복무 시절 특혜 병가 의혹을 뒷받침했던 당시 당직사병 현씨는 서씨측이 현씨와 통화한 적이 없다고 밝히자 지난 9일 “그날 당직이 나 하나였는데 나 말고 누가 진술하겠나. 국회에 나와 직접 진술하겠다”고 공개 증언하겠다고 밝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