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가 '화전대유' 논란의 중심에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한 비판을 내놓았답니다.


2021년 9월 19일 홍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서 "화천대유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을 저암ㄹ로 국민의힘 게이트라고 우기며 상대 당에 뒤집어씌우는 이재명 지사를 보니 이제는 이런 뻔뻔함이 오늘의 이재명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수 있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답니다.
화천대유 논란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성남시장 시절(지난 2014년) 추진한 대장동 개발사업에 대한 것으로, 당시 컨소시엄에 참여한 회사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가 특혜를 받았다는 것이 핵심이랍니다. 이 회사는 이 지사를 인터뷰했던 전직 기자 A 씨가 자본금 5000만 원으로 2015년 2월 설립했답니다.
야권에서는 지분 1프로 수준의 화천대유가 최근 3년간 개발이익금으로 577억 원의 배당을 받았다는 점을 문제 삼고 있답니다. 같은 기간 출자 회사 가운데 지분 50프로를 보유한 성남도시개발공사가 1830억 원을 받은 것과 비교해 과도한 혜택이 주어진 게 아니냐는 비판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