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촌2’ 태양·동현배 母 “빅뱅 시절 방송 출연 안하기로 약속” - 2023. 4. 25
그룹 빅뱅의 태양, 배우 동현배의 어머니가 ‘효자촌2’에 입성했습니다.
동현배와 그의 어머니는 지난 24일 첫 방송된 ENA 예능프로그램 ‘효자촌2’에 출연했다. 이날 동현배는 “설레면서 떨린다. 긴장도 된다”라며 어머니의 팔짱을 낀 채 등장했다. 동현배는 빅뱅 태양의 친형이다.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동현배는 “혼자 산 이후부터 아침, 점심, 저녁으로 어머니와 통화한다. 걱정이 되더라. 잘 주무셨을까? 심심하진 않으실까? 과한 건지 모르겠다. 저는 모르겠다. 어머니도 좋아하신다”라며 효자 면모를 뽐냈다.
어머니는 “60살 넘어서 처음이다. 옛날에 영배(태양) 아기 때 한 번 카메라 앞에 서보고 지금 처음이다”라며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빅뱅이 한창 활동한 시기에는 멤버들의 부모님이 방송에 출연하지 않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답니다.
동현배 어머니는 출연 이유에 대해 “아들한테 효도도 받아보고, (방송을) 언제 해보겠나. 아들이 엄청 잘한다. 딸 같은 아들이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제작진이 “첫째는 달, 둘째는 태양이고"라고 하자 어머니는 "달 아니다. 은하수다”라며 아들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드러냈답니다.
"동생이 빅뱅 태양" 차태현, 동현배 인지도에 속상 - 2021. 4. 22
차태현이 동현배의 인지도에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
4월 22일 방송된 tvN 예능 '어쩌다 사장' 9회에서는 차태현과 드라마 '최고의 한방'으로 인연을 맺은 배우 윤시윤, 동현배가 알바생으로 출격한 슈퍼 영업 8일 차가 그려졌습니다.
이날 손님들은 윤시윤은 "탁구 씨"라며 알아보면서도 동현배는 "이 분은 누구시냐. 개그맨 닮은 것 같은데"라며 알지 못했다.
이에 차태현은 "동생이 너무 유명하다. 태양이 형이다"며 동현배를 본격적으로 소개했다. 손님들은 그제야 "아"하며 탄식했고, 차태현은 "닮았다. 이름이 동현배. 태양 본명은 영배"고 알렸답니다.
그뒤 차태현은 저녁 식사 시건 '최고의 한방' 때를 회상하며 "민재도 잘 되고 은우도 어쨌거나 잘 하고 있고. 얘만 안 됐다. 그래서 속상하다"고 말해 웃픔을 안겼다.
이에 동현배는 이미 많이 내려놨는데 오늘 자신을 향한 시선을 통해 더 많이 내려놨어야 함을 느꼈다고 밝히곤, "재작년까지만 해도 같이 연기 레슨했던 동생들이 신인 연기상 타고 그랬다. 순간 너무 기뻐서 TV 보면서 박수를 쳐줬는데 순간 너무 부러워 배 아프단 생각도 들었던 게 살면서 처음"이라고 털어놔 뭉클함을 줬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