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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티 이중명 회장 프로필 고향 나이 학력 그룹 매출액 사장 대표이사 주가

- 프로필 이력 경력 누구

출생 1943년 5월 22일
나이 81세 (만 79세)
소속 아난티회장

2021.01.~2023.04.
대한골프협회 회장
아난티 회장
2014.03.~2020.03.
한국소년보호협회 이사장
2012.02.~
한국소년보호협회 회장
해성학원 이사장
에머슨퍼시픽 회장
리츠칼튼 컨트리클럽 사장

아난티 대표 "주가 조작과 일체 관련없어…이중명 회장 울고있다"
- 2023. 4. 28

 이만규 아난티 대표는 "아난티는 이중명 전 회장과 관련된 보도 내용과 어떠한 관련도 없다"고 강조했답니다.


28일 이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아난티는 2006년 아난티 남해를 시작으로 제가 설립하고 경영 중인 기업"이라면서 "이중명 전 회장은 2015년 사내이사 사임 이후 정말로 아난티 경영에 일절 관여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JTBC는 이중명 전 회장이 투자금 1조원에 달하는 주가조작단과 연루되어있다고 보도했다. 이 전 회장의 권유로 큰 돈을 날렸다는 피해자도 나왔답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아난티(025980) 주가는 이날 오전 11시50분 현재 전일 대비 450원(6.7%) 하락한 6270원에 거래 중이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제 부친인 이중명 전 회장이 이번 주가 조작의 피해자가 됐다는 사실을 이번주 수요일 오후에 처음 알게 됐다"며 "이중명 전 회장은 회사 경영에 관여하지 않은 지 이미 십수 년이 지났으며 회사에도 나오지 않기 때문에 저는 이번 일을 사전에 인지할 수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이중명 전 회장은 전문 경영인도 아니며 특히 주식에 대해서는 전혀 지식이 없는 분"이라며 "사회 각계 분야의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을 좋아하시고, 친분이 있거나 본인에게 잘해주는 사람을 믿고 의지하는 팔순이 넘은 평범한 분"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부친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그동안 모았던 자산을 모두 잃고 두문불출하며 울고 계시다"라며 "평범한 노인을 이용하지 말라고 무릎 꿇는 심정으로 간곡히 부탁드리는 마음입니다"고 호소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사에 아난티에 대한 언급은 지양해달라"면서 "사실과 다르게 회사와 연관 짓는다면 전체 주주와 임직원을 위해서라도 엄정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결국 금강산 골프장 포기한 아난티..이중명 회장 '눈물의 손절'
- 2022. 4. 12

2004년 여름 어느날, 이중명 에머슨퍼시픽(현 아난티) 회장 일행이 북한 개성 남서쪽, 구릉이 완만하게 펼쳐진 ‘골프장 예정지’에 도착했다. 서울 계동 현대아산 본사에서 새벽에 출발해 약 4시간이 걸린 출장이었다. 이날 이 회장은 일생 최대의 결단을 내렸다. 자금난에 몰린 현대아산을 대신해 금강산 골프장 건설을 완료하는 것을 전제 조건으로 개성 골프장까지 개발할 수 있는 권리를 받아낸 것이랍니다.  

아난티가 12일 금강산 사업을 정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래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서”라는 것이 회사측의 공식 설명이다. 하지만 실상은 ‘눈물의 손절’에 가깝다. 전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이 금강산 관광특구 내 아난티의 골프&온천 리조트에 대한 철거 작업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답니다.


아난티는 국내 증시에 상장된 대표적인 남북경협주다. 현대아산과 함께 통일부에 남북협력사업자로 등록돼 있다. 북한에서 각종 개발사업을 할 때 직접 북한 당국과 협상을 벌일 수 있는 자격을 받았다는 얘기다. 아난티는 현대아산으로부터 금강산 관광특구 내 대지 168만5000㎡에 대한 토지 이용권을 재임대받아 골프장 등을 개발했다. 1998년부터 50년 기한이랍니다.

2004년 12월 착공해 2008년 5월 개장한 금강산 골프장&리조트는 투자비만 7500만달러(약 925억원)에 달했다. 하지만 한국 관광객 피격 사건이 발생하면서 아난티의 모든 자산은 개장 두 달여 만에 폐쇄됐습니다.

아난티가 이날 발표한 내용은 금강산 내 골프장과 리조트 등의 자산(지난해말 기준 507억원)을 손상 처리한다는 것이다. 손상 시점을 언제 잡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손상액은 영업외손실로 반영될 예정이다. 다만, 아난티가 대북 사업을 할 수 있는 ‘면허’까지 반납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난티 관계자는 “통일부 등 정부와도 관련된 사안이라 반납 여부를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대북사업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2048년까지 남아 있는 사업 면허를 굳이 반납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며 “이 회장은 지난해 1월에 금강산에서 국제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개최하겠다고 공언하기도 했다”고 지적했답니다.

 레저 플랫폼 전략으로 매출 2배 상승

아난티가 북한의 금강산 골프장 해체 소식이 나오자마자 빠른 손절에 나선 것은 상징적인 조치라는 게 중론이다. 대북협력사업자라는 지위는 유지하되, 부정적인 ‘북한 이슈’에 휘말리지 않기 위한 목적이라는 얘기다. 아난티는 지난해 2198억원의 매출(이하 연결기준)을 거뒀다. 전년 대비 92% 성장했다. 수익성도 개선 중이다. 2020년 317억원의 영업손실에서 지난해 597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답니다.

아난티는 ‘레저 플랫폼’이라는 신규 사업에서 성과를 거두면서 빠르게 부활하고 있다. 입지 선정부터 설계, 운영, 브랜드 관리까지 개발 전 부문을 직접 수행할 수 있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부동산 디벨로퍼, 마케팅, 호텔·리조트 운영사를 동시에 수행하는 전략이다. 2017년 개장한 동부산의 아난티 코브가 대표적이다. 아난티 관계자는 “현재 보유 자산이 1조3000억원이 넘고 운영 중이거나 새롭게 추진하는 플랫폼이 7개인 상황에서 500억원 정도 되는 자산에 의해 브랜드 가치와 신뢰도가 지속해서 손상돼왔다”며 “이번에 깨끗하게 정리하고 미래에 집중하는 것이 올바른 길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국내, 더 나아가 아난티가 선택한 해외에서 브랜드를 확충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대한골프협회 19대 회장에 이중명 아난티 그룹 회장
- 2021. 1. 12

이중명(78) 아난티 그룹 회장이 4년 동안 대한골프협회를 이끈다.

대한골프협회는 12일 온라인 투표로 치러진 제19대 회장 선거에서 이중명 후보가 가장 많은 표를 얻어 당선됐다고 밝혔다. 각 시도골프협회 대표 등 166명 중 157명이 투표한 가운데 101명이 이중명 후보를 지지했다. 대한골프협회가 경선으로 회장을 뽑은 것은 창립 이래 처음이랍니다.

26일 취임하는 이중명 신임 회장은 경기도 가평과 남해 아난티 골프클럽 등 골프장과 리조트를 운영하는 아난티 그룹을 경영하는 기업인인이다. 이 당선인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대한골프협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그는 국제대회 유치, 골프 인재 육성, 골프관계자자문회의 발족, 시도협회장 운영 참여 확대, 산하 연맹과 균형발전 모색, 남녀 한국오픈대회 재정 자립과 위상 강화, 국가대표 전용 훈련 시설 마련 등 공약을 내세웠답니다.

이중명 당선인은 “지역과 산하 연맹과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국제 경쟁력과 경기력 강화를 위해 대표 선수가 훈련에 전념할 여건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