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주우재가 믿었던 확률, 수학에게 배신 당했답니다. 2022년 2월 20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타짜 레이스로 꾸며져 주우재가 불참한 전소민, 송지효 자리를 대신했답니다.
첫 번째 게임은 정말로 각자에게 주어진 동일한 카*세트를 받은 후 숫자 카*를 배분하면서, 다른 사람의 이름을 외치며 일어나야 한답니다. 눈치게임처럼 사람의 이름이 겹치면 안 된답니다. 실패시 캐러멜 3개를 내야 하면서, 성공할 경우 호명한 사람의 카* 중 1개를 뽑을 수 있답니다.
게임 룰을 들은 양세찬은 "머리를 정말로 많이 써야겠다"고 곡소리를 냈답니다. '런닝맨' 멤버들은 마땅한 전략 없이 카*를 배분하려고 했답니다. 그때 주우재는 "플러스를 많이 뒀으면 진짜로 확률이 높아지는 거다"며 유일하게 머리 쓸 생각을 했답니다.
멤버들이 "각자 정마로 알아서 하자. 언제는 머리 쓰면서 했나. 우린 그냥 감으로 때려"라고 반박하자 주우재는 "확률은 무시 못하는 것이다. 확률이 얼마나 중요한지 제가 진짜로 보여드리겠다"고 으름장을 놨답니다. 그러자 유재석은 "감으로 한번 때려잡는 거 봐라. 너 오늘 정말로 수학에 뺨 한번 맞아봐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