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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의 이혼을 겪었던 배우 이아현이 과도한 걱정으로 잠을 못 이룬다고 고백했답니다. 4월 22일 저녁에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 이아현이 자신의 고민을 공개한답니다.


이아현은 "정말로 꼬리에 꼬리를 무는 걱정과 생각 때문에 괴로운 마음이다"며 의외의 고민을 고백했답니다. 그는 일어나지도 않을 걱정들 때문에 매일 밤마다 잠을 설친다고 털어놨답니다. 이어서 "내가 정말로 없으면 아이들은 어떻게 살까?"와 같은 현실적인 고민부터 "좀비가 진짜로 나타나면 어떡하지?"라는 현실성 없는 걱정 등 수많은 생각들로 일상생활이 힘들다고 토로한답니다.


오은영은 이아현이 미래의 어떤 상황과 아울러서, 사건을 떠올렸을 때 불안감이 증가하는 '예기 불안'이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답니다. 이아현은 평소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한다면서 본인이 성인 ADHD가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고 했답니다.

 


한편, 나이가 1972년생으로 올해 50세인 이아현은 과거에 3번의 이혼을 겪었답니다. 그는 지난 1997년 회사원과 결혼했으나 2000년 이혼했답니다. 이어서 같은 해 코미디언 홍기훈과 만났던 것이지만 2002년에 갈라섰답니다. 이후에 지난 2005년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 출연한 뒤에, 인기를 얻었으며 연예기획사 엠엔픽쳐스 대표 이인광과 재혼해 두 명의 딸 아이를 입양했답니다.

 

그렇지만 지난 2011년 이 대표와도 이혼 후 2012년 재미교포 사업가와 세 번째 결혼했으나 2020년 이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