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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일 교수 총장 고향 나이 프로필 학력

김태일 장안대 총장이 2022년 3월 30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치분과위원장으로 임명된 지 하루도 안돼 사의를 표명했답니다. 국민통합위 관계자는 이날 언론과의 통화에서 "김 총장이 사의를 표했던 것입니다. 정확한 이유는 전달드릴 수 없다"고 밝혔답니다.


김 총장은 이날 오전 발표된 국민통합위 2차 인선안에 정치분과위원장으로 이름을 올렸답니다. 그는 KBS 이사회 이사와 영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지낸 중도 성향의 정치학자로 알려져 있답니다. 김 총장이 사의를 표한 배경에는 '여가부 폐지' 반대 기조를 갖고 있던 그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있었다는 목소리가 나온답니다.


김 총장은 지난 1월 언론의 칼럼에서 윤석열 당선인의 여가부 폐지 공약을 두고 "페미니즘이란 궁극적으로 모두를 위해있는 진보인 것이다"라며 "페미니즘을 비틀어서 갈라치기 캠페인으로 소비하려는 윤석열 후보의 간계(奸計)가 정말로 이런 가치를 훼손하면서, 왜곡하게 될 것 같아서 걱정"이라고 우려했답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 정치분과위원장으로 3월 30일 임명된 김태일 장안대 총장(나이는 67세)이 인수위와 국민의힘 내 반발로 이날 사의를 표명했답니다. 김 총장은 이날 기자와 통화에서 “인선 결과가 발표된 뒤 국민의힘 쪽에서 굉장히 비판적이다. 그리고 부정적인 의견들이 빗발치듯 제기됐다고 하는 마음이다”며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이 이날 오후에 정말로 (저에게) 전화로 이러한 내용을 말하길래 김 위원장에게 그만두겠다라고 했던 것이다”고 말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