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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노총 민노총 차이 집회 총파업 위원장 지지

2021년 12월 보도에 따르면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 3년 만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을 제치고 제1노총으로 복귀했답니다. 지난 20202년 말 기준 전체 노조원은 280만5000명으로 집계됐으며 문재인 정부 들어 84만 명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답니다.


고용노동부가 당시에 발표한 ‘2020년 전국 노동조합 조직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노조 조직률은 14.2프로 전년(12.5%)에 이어 또다시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답니다. 조합원 수도 전년도 254만 명에 비해 26만5000명 늘었답니다. 이 같은 추세를 감안하면 2021년 기준으론 300만 명을 넘었을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조합원 수는 2016년 말 196만7000명에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4년간 83만8000명 늘었답니다.

한국노총은 약 3년 만에 제1노총 지위를 회복했답니다. 한국노총 소속 조합원은 115만3863명(41.1%)으로 113만4056명(40.4%)을 기록한 민주노총을 2만여 명 차로 제쳤답니다. 한국노총 관계자는 “공공부문 정규직화 과정에서 조합원이 늘었던 것이다”고 설명했답니다. 이로써 한국노총은 올해 10만 조합원을 자랑하는 공공노총까지 통합해 확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랍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최근 강경 노선을 고수 중인 민주노총의 현장 지배력도 약화할 것으로 분석됐답니다. 그렇지만 양대 노총 조합원 수 차이가 크지 않아 추후 ‘세 불리기’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답니다.

한편 300인 이상 사업장의 노조 조직률은 49.2프로이며, 30인 미만 사업장은 0.2%로 나타났답니다. 공공부문 조직률은 69.3%, 민간부문 조직률은 11.3%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