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식 아내 나이 부인 가수 한성숙 아들

포크계의 대부로 알려진 가수 송창식이 '복면가왕' 전화 연결로 깜짝 출연했답니다. 2022년 3월 2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 2라운드 첫 번째 무대는 진품명품과 피낭시에의 대결로 펼쳐졌답니다.

이날 방송에서 판정단의 추측을 돕기 위해 전화 연결이 진행됐답니다. 목소리로 깜짝 출연한 인물은 바로 송창식이었답니다.

김구라는 "피낭시에와 어떻게 인연이 됐던 것이냐"고 물었고 송창식은 "아주 오래 알았다. 라이브 카페에서 오랫동안 노래한 사이인 것이다. 나랑 비슷한 계통의 가수였고 상도 같이 받은 적도 있다"고 말했답니다. 피낭시에의 장점에 대해서는 "노래 부르는 창법이 국내 유일하다"고 답해 궁금증을 키웠답니다.

방송에서 위일청은 "저 목소리를 제가 못 알아볼 수 없지 않던 것이냐"며 양하영이라는 기존의 주장에 힘을 실으려 했지만, 송창식은 "못 알아볼 수 있는 것이다. '복면가왕' 나갔으면 원래 창법으로 안 하면 모를 수 있다"고 해 위일청을 혼란에 빠뜨렸답니다.

김구라는 "'복면가왕'에 대해서 정말로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고 송창식은 "가면 쓰고 노래 부르는데 노래는 잘하던 것이다"고 답했답니다. 이어 "가면 쓰는 거 안 좋아하냐"는 질문에 "나는 안 쓰지. 정말로 원래 얼굴이 가면 같아서"라고 너스레를 떨어 뛰어난 유머감각을 뽐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