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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보도에 따르면 그리스 여자프로배구에서 뛰고 있는 이다영(나이는 26세, PAOK 테살로니키)이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동을 재개했답니다.

이다영은 근래 들어서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한 뒤 지난 6일 첫 게시물로 사진을 올렸답니다. 같은 날에 음식점으로 보이는 곳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고, 지난 8일엔 구단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에 서 있는 모습도 공개했답니다. 9일 그의 인스타그램엔 총 5개의 사진이 게재돼 있으며, 팔로워는 4500여 명 이상이랍니다.

한편, 이다영이 인스타그램을 개설하자 소속팀 PAOK 테살로니키 구단도 환영의 뜻을 나타냈답니다. 구단은 8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이다영의 사진과 함께 이다영의 새 계정을 소개를 하며 “그녀를 환영할 시간”이라는 멘트를 남겼답니다. 이에 이다영은 댓글로 하트 이모티콘을 남기며 화답했답니다.

35만명이 넘는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던 이다영은 인스타그램 활동을 활발하게 해왔답니다. 지난 2021년 2월 쌍둥이 자매인 배구선수 이재영과 함께 학교 폭력(학폭) 가해자로 지목돼 논란의 중심에 섰을 때도 계정을 유지했답니다. 당시 이다영은 학폭 가해 사실을 인정한 뒤에, 사과하는 내용이 담긴 자필 편지를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도 했답니다.

하지만, 이후 게시물 무단 도용 의혹이 제기되자 계정을 폐쇄했답니다. 참고로, 학폭 논란에 휩싸인 뒤 국내 코트를 떠난 이다영·이재영 자매는 그리스 리그로 진출했으며, PAOK 테살로니키 구단에 입단했답니다. 이재영은 무릎 부상으로 출국 한 달도 안 돼 귀국했지만, 이다영은 정상적으로 팀 일정을 소화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