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금메달 박탈 근황 나이 도핑약물 형광나방

지난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석연찮은 판정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러시아의 전 피겨스케이팅 선스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안나 셰르바코바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답니다.


2022년 2월 18일 소트니코바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안나를 향해 “올림픽 챔피언 클럽에 온 것을 정말로 환영해”라고 글을 남겼답니다. 그는 은메달을 획득한 러시아의 알렉산드라 트루소바에게도 “금메달을 주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말했답니다.


그는 최근 도핑 의혹을 받고 있는 러시아의 카밀라 발리예바를 옹호하기도 했답니다. 소트니코바는 “발리예바는 어떤 상황에서도 극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던 선수이다”라며 “너는 우리의 진정한 영웅이다”라고 밝혔답니다. 소트니코바는 소치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 출전한 뒤에 점프를 한 뒤 두 발로 착지하는 등 불안한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올림픽 디펜딩 챔피언인 김연아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답니다.


참고로 러시아의 약물논란이 터진 이후에 2년의 세월이 흘러 지난 2016년 12월, 러시아가 여러 스포츠대회에서 무더기로 도핑 파문이 일어난 것을 계기로 주요 대회에서 재조사가 이루어졌던 와중에 소트니코바도 도핑 의혹 리스트에 오른 것이 밝혀졌답니다.

당시에 재조사로 양성 판정이 나오면 순위 취소 와 더불어서, 금메달은 박탈되어 금메달은 2위 김연아에게 돌아갈 전망이었답니다. 그렇지만 당시에 결국 약물 내부고발자가 소트니코바는 도핑 선수가 아니었던 상황이라고 증언하여 소트니코바에게는 무죄 판정이 내려졌던 바가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