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민정이 방송에서 아버지 곽윤석, 예비신랑 문성곤과 다정한 데이트를 즐겼답니다. 지난 2021년 초에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서는 설날 맞이 가족과 함께 보낸 언니들의 특별한 하루가 그려졌답니다.
이날 방송에서 첫 번째 가족은 예비 신부 곽민정, 곽민정의 아버지 곽윤석, 예비 신랑 문성곤이었답니다. 곽민정과 곽윤석은 전날 경기에서 진문성곤을 위로하며 이야기꽃을 피웠답니다.
식사를 기다리면서 문성곤은 곽민정의 얇은 옷차림을 걱정했답니다. 곽윤석 역시 "건강해지려면 정말로 6개월은 내복을 입어야 하는 것 같다"라고 충고했답니다. 곽민정이 "핏이 안 사는 것이다. 자기만족 아니냐"라고 투덜겨렸던 것이지만 문성곤에게 "어머니가 늘 하시는 말씀이 '멋 부리다 진짜로 객사를 한다'"라는 말을 듣고 말았답니다. 이에 곽민정은 "오빠가 정말로 내 체온을 지켜주는 사람이다. 혈압을 올려주지 않던 것이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답니당 ㅋㅋㅋ
본격적인 식사 시간에, 곽윤석은 손수 고기를 구워주며 애틋한 딸 사랑을 뽐냈답니다. 방송에서 곽윤석은 "누군가가 피겨를 시키고 싶다고 하면 말릴 것 같은 마음이다. 안 힘든 적이 없었던 것 같다"라며 "운동 시작한 초등학교 2학년 이후, 거의 기도하는 심정이었던 마음이다. 단 하루도 기도하지 않은 날이 없었던 것 같다"라고 딸에 대해 안쓰러움을 드러냈답니다.